레비가 미쳤다! '26경기 27골 5도움' 유럽 최고 폭격기 영입에 참전한다...'다음 이적시장서 영입 노릴 것'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진 보강에 나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스포르팅CP 소속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이들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최근 유럽 전역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공격수이다. 그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으로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4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집중 견제를 받고 있음에도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요케레스는 공식전 26경기에 나서 27골 5도움을 올렸다. 2024년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단연 요케레스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장크트파울리, 스완지시티 등을 거쳐 코벤트리 시티 유니폼을 입은 후이다.

코벤트리 시티에서 요케레스는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2022/23 시즌엔 무려 2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차세대 공격수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후 그는 2023/24 시즌을 앞두고 루벤 아모림이 이끄는 스포르팅으로 향했다. 아모림 아래에서 요케레스는 단점으로 지적받던 연계 플레이 및 수비수와의 수싸움 등의 능력을 키웠다. 이제는 190cm에 육박하는 신장에도 남다른 발밑 기술을 지닌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러자 자연스레 유럽 다수 구단이 요케레스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 소식이 연일 현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또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최근 '짠돌이' 이미지에서 벗어나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당장 이번 이적시장에서만 도미닉 솔랑케, 윌손 오도베르, 루카스 베리발 등을 거액을 들여 영입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뉴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