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아시아 최고 수비수라 불렸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26)가 아스널에서 짐을 쌀 전망이다. 풋볼팬캐스트는 토미야스는 9월까지만 하더라도 나폴리,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세리에A 다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계속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토미야스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이 막을 내릴 위기에 놓였다.

SON과 더비서 붙고 亞 최고였는데.. “日 수비수 아스널서 방출”

스포탈코리아
2024-12-29 오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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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아시아 최고 수비수라 불렸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26)가 아스널에서 짐을 쌀 전망이다.
  • 풋볼팬캐스트는 토미야스는 9월까지만 하더라도 나폴리,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세리에A 다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계속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토미야스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이 막을 내릴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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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한때 아시아 최고 수비수라 불렸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26)가 아스널에서 짐을 쌀 전망이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28일 ‘내년 1월 아스널을 떠날지 모르는 선수 다섯 명’을 공개했다. 매체가 꼽은 선수 중 한 명은 아스널 수비수 토미야스다.

풋볼팬캐스트는 “토미야스는 9월까지만 하더라도 나폴리,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세리에A 다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방출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스널은 토이먀스를 매각할 기회가 있었다. 9월 세리에A 팀들이 눈독을 들였고, 당시 1,670만 파운드(310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됐다. 본인도 “떠날 준비가 됐다”며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까지 했다. 이적이 불발된 토미야스는 다시 마음을 잡고 아스널에 남았지만 악몽같은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영국 풋볼런던은 “토미야스가 계속된 부상으로 좌절하고 있다. 그는 올해 대부분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토미야스는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고작 6분을 뛰었다. 머지않아 돌아올 거라는 예상과 달리 2024년 복귀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토미야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릎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회복 후 10월 5일 사우샘프턴전에서 교체 출전했지만, 부상이 재발했다.




당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의 회복 기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모르겠다. 장기 부상은 아닌데,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우리팀에 그가 필요하다. 복귀를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다. 노력해서 좋은 몸 상태로 돌아왔으나 다시 문제가 생겼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토미야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볼로냐에서 수비수로 두각을 나타냈고, 2021년 아스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진가를 발휘, 한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스널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북런던더비에 출격해 손흥민(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친 경험도 있다.

계속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토미야스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이 막을 내릴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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