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6)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철회했다. 리버풀 에코는 29일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인 아놀드가 리버풀에 남길 원한다. 하지만 아놀드가 리버풀 극적으로 잔류를 선언하면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리버풀 팬들 아임 쏘리’ 극적 반전! “레알 안 가고 잔류” 英 에코

스포탈코리아
2024-12-29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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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6)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철회했다.
  • 리버풀 에코는 29일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인 아놀드가 리버풀에 남길 원한다.
  • 하지만 아놀드가 리버풀 극적으로 잔류를 선언하면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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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26)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철회했다.

리버풀 에코는 29일 “리버풀의 오른쪽 풀백인 아놀드가 리버풀에 남길 원한다. 현재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26세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는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버풀은 1월에 아놀드를 매각할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양 측은 새로운 계약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반전이다. 앞서 스페인 마르카는 “2025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나는 아놀드가 스페인 명문 레알 이적을 결정했다. 리버풀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며 깜짝 이적설을 제기했다.

매체는 “리버풀의 계약 연장 시도는 아마 낭비로 끝날 것이다. 이를 구단 관계자가 ‘Managing Madrid’에 알렸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아놀드의 레알 입성이 확실한 분위기였다. 레알은 현재 다니엘 카르바할이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오른쪽 풀백에 대안이 필요하다.


아놀드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오래 전부터 이어졌다. 스페인 렐레보도 “아놀드가 리버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이르면 내년 1월 레알과 계약을 맺을지 모른다”고 이적을 점쳤다.

지난 19일 중순 이적 시장 1티어로 불리는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리버풀의 아놀드 재계약 협상은 진전이 없다. 그는 리버풀에 충성심을 보여줬고, 구단은 그를 붙잡기 위해 노력 중”이고 털어놓았다.

그 당시에도 레알행이 불거졌다. 영국 미러는 “아놀드가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면 레알로 갈 것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미 그가 없는 팀 운영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다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놀드가 리버풀 극적으로 잔류를 선언하면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적어도 내년 1월 이적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만약, 재계약이 불발되면 아놀드를 노리는 팀은 더 많아질 수 있다.

사진=365스코어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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