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 이들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소속 이타쿠라 코를 주시하고 있다.
- 빠른 센터백을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구단엔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소속 이타쿠라 코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얀 베르통언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 빠른 센터백을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구단엔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 수비진은 올 시즌 내내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두 드라구신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데이비스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일 드라구신이 회복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아치 그레이, 이브 비수마를 센터백으로 내세워야 할 수도 있다. 문제가 많은 상황 속에서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매체 주장대로 현재 토트넘은 수비진을 구성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긴 하나 부상자 숫자가 너무 많다. 특히 로메로, 판 더 벤 등 핵심 선수들의 경우 더 이상 부상이 변수가 아닌 상수로 불리고 있다.
토트넘이 수비수 영입에 나설 것이란 주장이 무리가 아닌 셈이다. 현재 토트넘이 지켜보고 있는 수비수는 이타쿠라이다. 그는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친숙한 선수이다.
과거 2019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해 이름을 알렸고 일본 국가대표팀 소속으로도 A매치 35경기를 치렀다. 현재는 흐로닝언, 샬케 등을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활약하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이타쿠라를 향해 공식적인 오퍼를 넣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구단은 계약 만료를 앞둔 일본인 수비수가 저렴한 이적료를 통해 구단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라고 주장했다.
만일 이타쿠라가 토트넘 수비진으로 합류할 경우 손흥민, 양민혁과 함께 한일 공수 핵심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소속 이타쿠라 코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얀 베르통언과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 빠른 센터백을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구단엔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 수비진은 올 시즌 내내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두 드라구신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 데이비스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일 드라구신이 회복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아치 그레이, 이브 비수마를 센터백으로 내세워야 할 수도 있다. 문제가 많은 상황 속에서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매체 주장대로 현재 토트넘은 수비진을 구성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긴 하나 부상자 숫자가 너무 많다. 특히 로메로, 판 더 벤 등 핵심 선수들의 경우 더 이상 부상이 변수가 아닌 상수로 불리고 있다.
토트넘이 수비수 영입에 나설 것이란 주장이 무리가 아닌 셈이다. 현재 토트넘이 지켜보고 있는 수비수는 이타쿠라이다. 그는 국내 팬들에게도 제법 친숙한 선수이다.
과거 2019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해 이름을 알렸고 일본 국가대표팀 소속으로도 A매치 35경기를 치렀다. 현재는 흐로닝언, 샬케 등을 거쳐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에서 활약하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이타쿠라를 향해 공식적인 오퍼를 넣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구단은 계약 만료를 앞둔 일본인 수비수가 저렴한 이적료를 통해 구단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라고 주장했다.
만일 이타쿠라가 토트넘 수비진으로 합류할 경우 손흥민, 양민혁과 함께 한일 공수 핵심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