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주로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리포트는 28일(한국시간)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멘데스는 PSG를 떠나길 희망한다.
- 그는 현재 계약 연장에 대한 모든 논의를 중단했다.
- 멘데스는 구단이 제시한 급여가 선발로 뛰는 선수로서의 급여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측면 수비수 누노 멘데스가 이적을 결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리포트'는 28일(한국시간)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멘데스는 PSG를 떠나길 희망한다. 그는 현재 계약 연장에 대한 모든 논의를 중단했다. 멘데스는 구단이 제시한 급여가 선발로 뛰는 선수로서의 급여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멘데스는 PSG가 제시한 제안을 거부했다. 그는 구단을 떠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멘데스는 프로 데뷔 초창기 윙어로 활약했을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난 측면 풀백이다. 처음엔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선 약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경험이 쌓임에 따라 수비적인 역량 역시 큰 폭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PSG로 이적한 후이다. 그는 2021년 8월 PSG로 임대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한 뒤 3,800만 유로(약 573억 원) 이적료를 통해 완전 영입됐다.
이후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PSG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문제는 내구성에 있다.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멘데스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은 잦은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멘데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 이는 엔리케가 구단이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경기에 멘데스를 모두 선발로 내세웠음을 통해 알 수 있다.
다만 멘데스는 현재 PSG가 보여주는 처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등장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측면 보강을 원하는 루벤 아모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멘데스가 PSG를 벗어나길 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맨유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이다 아모림은 과거 스포르팅CP에서 멘데스를 지도한 바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은 같은 에이전시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리포트'는 28일(한국시간)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멘데스는 PSG를 떠나길 희망한다. 그는 현재 계약 연장에 대한 모든 논의를 중단했다. 멘데스는 구단이 제시한 급여가 선발로 뛰는 선수로서의 급여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멘데스는 PSG가 제시한 제안을 거부했다. 그는 구단을 떠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멘데스는 프로 데뷔 초창기 윙어로 활약했을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난 측면 풀백이다. 처음엔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선 약점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경험이 쌓임에 따라 수비적인 역량 역시 큰 폭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얻기 시작한 시점은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PSG로 이적한 후이다. 그는 2021년 8월 PSG로 임대 이적해 한 시즌을 소화한 뒤 3,800만 유로(약 573억 원) 이적료를 통해 완전 영입됐다.
이후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PSG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문제는 내구성에 있다.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멘데스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은 잦은 부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멘데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얻고 있다. 이는 엔리케가 구단이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경기에 멘데스를 모두 선발로 내세웠음을 통해 알 수 있다.
다만 멘데스는 현재 PSG가 보여주는 처우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등장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측면 보강을 원하는 루벤 아모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멘데스가 PSG를 벗어나길 원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맨유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평이다 아모림은 과거 스포르팅CP에서 멘데스를 지도한 바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은 같은 에이전시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