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요 사카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 에이스 사카가 전반 2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 에이스 사카의 부상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으악' 21년 만의 우승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아스널 FW, 생각보다 좋지 않은 상황 "회복까진 2달 이상 소요"

스포탈코리아
2024-12-29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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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카요 사카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 구단 에이스 사카가 전반 2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 이러한 상황 속 에이스 사카의 부상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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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부카요 사카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사카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처한 장애물을 살핀다. 여기서 기회를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제 회복이 시작됐다. 난 더 강해져 돌아갈 것이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사카는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오른쪽 엄지를 치켜든 모습이었다. 아스널은 지난 22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아스널은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5대1 대승을 거뒀다. 모처럼 보여준 화끈한 화력과 끈끈한 수비 조직력에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아스널 팬들은 환하게 웃을 수 없었다.


구단 에이스 사카가 전반 2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상황은 이러했다. 사카는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시도하던 도중 오른쪽 허벅지 부근을 움켜쥔 채 쓰러졌다.

사카는 햄스트링 쪽에 문제가 생긴 듯 좀처럼 일어서지 못했다.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그는 의료진과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입스위치 타운과의 1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은 저조한 공격진 퍼포먼스 탓에 내내 주도권을 쥐고도 1-0 신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카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카는 수술을 받았다.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럼에도 몇 주 동안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 최소 2달 이상 소요될 것 같다. 정확히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진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스널 입장에선 비상이 걸린 셈이다. 올 시즌 아스널은 히카르도 칼라피오리, 미켈 메리노 등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자 했다.


현재 18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아스널의 순위는 2위이다. 2003/04 시즌 이후 21년 만에 우승이 가능한 위치이다. 이러한 상황 속 에이스 사카의 부상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사진=부카요 사카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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