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로마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며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월 중 그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영국 매체 페인 인 더 아스널은 이강인의 멀티플레이어 능력, 어리지만 풍부한 경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 적은 부상 이력을 꼽았다.

[속보] 이강인, 'HERE WE GO' 나왔다! 로마노 확인, "PL 2개 구단 관심…PSG는 1월 매각 X"

스포탈코리아
2025-01-08 오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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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 로마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며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월 중 그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 영국 매체 페인 인 더 아스널은 이강인의 멀티플레이어 능력, 어리지만 풍부한 경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 적은 부상 이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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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이적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선수들의 이적이 임박한 경우 'Here we go'를 덧붙이며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컨펌이다.

로마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며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1월 중 그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구단은 그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강인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뜨겁다.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강인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됐다. 현재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구단은 아스널에 가깝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며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하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고 있으나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 PSG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이강인을 높이 평가하며 당장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2023년 여름 이강인 영입에 투자한 2,200만 유로(약 331억 원) 두 배 이상의 이적료를 제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다. 영국 매체 '페인 인 더 아스널'은 이강인의 멀티플레이어 능력, 어리지만 풍부한 경험,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 적은 부상 이력을 꼽았다.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부카요 사카를 즉시 대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메리트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7일 "뉴캐슬과 맨유가 이강인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3년 RCD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둥지를 틀었다. 통산 6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하며 엔리케 감독의 페르소나로 거듭났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창의성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여름 익명을 요구한 프리미어리그 구단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해당 구단은 이적료로 무려 7,000만 유로(약 1,054억 원)를 제시해 큰 화제가 됐다. 당시 PSG가 이강인을 붙잡기로 결정하면서 이적설은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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