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12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FA컵 64강 솔퍼드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8-0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 진출(32강)에 성공했다. 이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및 유럽대항전 병행 등으로 인한 빡빡한 일정 속에서 부분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맨시티는 유망주를 대거 배치했음에도 주도권을 쥔 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골골골골골골골골' 맨시티, 제대로 흐름탔다!...'제2의 더브라위너' 해트트릭 폭발 유망주 대거 기용 8-0승리→'4라운드 진출'

스포탈코리아
2025-01-12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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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시티는 12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FA컵 64강 솔퍼드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8-0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 진출(32강)에 성공했다.
  • 이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및 유럽대항전 병행 등으로 인한 빡빡한 일정 속에서 부분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 맨시티는 유망주를 대거 배치했음에도 주도권을 쥔 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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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제대로 흐름을 탔다.

맨시티는 12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FA컵 64강 솔퍼드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8-0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 진출(32강)에 성공했다.


이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및 유럽대항전 병행 등으로 인한 빡빡한 일정 속에서 부분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선발 라인업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린 유망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홈 팀 맨시티는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후방은 에데르송 골키퍼가 지켰다. 스리백은 네이선 아케, 자미이 심슨 푸시, 니코 올라일리가 구성했다.

중원은 잭 그릴리시, 일카이 귄도안, 제임스 매가티, 마테우스 누네스가 배치됐다. 2선은 제레미 도쿠, 사비뉴가 지켰다. 최전방 원톱으론 디빈 무바마가 나섰다.

두 팀의 격차는 전반 초반부터 벌어졌다. 맨시티는 유망주를 대거 배치했음에도 주도권을 쥔 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8분 도쿠가 먼저 포문을 열었고 20분엔 신예 무바마가 한 골을 더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전반 종료 직전 도쿠가 왼쪽 측면을 완벽히 허문 후 중앙으로 내준 컷백을 오라일리가 왼발로 돌려내며 골문을 열었다.


3-0으로 전반을 마쳤음에도 맨시티는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시티는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4분 그릴리시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 12월 17일 이후 약 13개월여 만에 터진 득점에 동료들이 뛰어나와 기쁨을 함께했다.



이후 매가티의 쇼케이스가 시작됐다. 올 시즌 기회를 얻을 때마다 준수한 기량을 펼치고도 적당한 플레잉 타임을 부여받지 못했던 매가티는 후반 17분 득점으로 예열을 시작했다. 후반 24분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이번엔 도쿠가 키커로 나서 깔끔한 킥을 선보였다.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매가티는 후반 27분, 36분 연달아 득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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