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온더미닛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다라고 보도했다.
- 최근 이강인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온더미닛'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과 노팅엄은 여름 이적시장까지 상황을 살필 것이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9억 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강인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주로 맨유, 아스널,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PL) 다수의 명문 구단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국내외의 큰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 웹'은 6일 보도를 통해 "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유럽을 뜨겁게 달굴 이름 가운데 한 명이다. 맨유, 뉴캐슬은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구단이 그를 매각할 것인지 여부를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매체가 밝힌 이강인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는 출전 시간과 팀 내 입지에 대한 문제였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지난 시즌보다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으나 만족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었다.
심지어 공신력이 있는 매체에서도 이강인의 이적설을 조명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 "아스널은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그는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고 있으나 더 많은 기회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라며 "PSG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이강인을 높이 평하고 있다. 이에 당장 매각할 생각이 없을 것이다. PSG 구단을 설득하기 위해선 2023년 마요르카에서 영입할 당시 투입한 2,200만 유로(약 329억 원) 이적료에 2배 이상의 제안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것이란 전망은 구단에 합류한 이래 끊임없이 반복됐다. PSG 구단이 이강인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경기에서 배제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까지 이강인을 노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일 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대표팀을 넘어 소속팀에서까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이적 성사 여부 자체는 미지수이다. 해당 소식을 다룬 매체의 공신력이 높지 않다. 여기에 디 애슬레틱에 이어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그가 팀을 떠나긴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
프랑스 현지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 역시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고 싶어 하지 않고 있다. PSG는 5,000만 유로(약 749억 원)를 넘어서는 제안이 올 경우에 한정해 고민할 것이다. 이강인은 다양한 구단의 관심 소식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구단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 및 계약 과정 등을 정확하게 맞춘 마테오 모레토 기자 또한 "이강인은 PSG에 중요한 선수이다. 수많은 구단이 그를 영입하고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논의는 확인되지 않았다. 맨유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과 뉴캐슬 역시 이강인에게 부합한 차기 행선지다. 그를 원하는 팀은 현재 계약이 2028년 6월에 만료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클러치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온더미닛'은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강인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과 노팅엄은 여름 이적시장까지 상황을 살필 것이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99억 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강인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주로 맨유, 아스널,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PL) 다수의 명문 구단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국내외의 큰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 웹'은 6일 보도를 통해 "이강인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유럽을 뜨겁게 달굴 이름 가운데 한 명이다. 맨유, 뉴캐슬은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구단이 그를 매각할 것인지 여부를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당시 매체가 밝힌 이강인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는 출전 시간과 팀 내 입지에 대한 문제였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지난 시즌보다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고 있으나 만족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었다.
심지어 공신력이 있는 매체에서도 이강인의 이적설을 조명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 "아스널은 이강인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그는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고 있으나 더 많은 기회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라며 "PSG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이강인을 높이 평하고 있다. 이에 당장 매각할 생각이 없을 것이다. PSG 구단을 설득하기 위해선 2023년 마요르카에서 영입할 당시 투입한 2,200만 유로(약 329억 원) 이적료에 2배 이상의 제안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강인이 PSG를 떠날 것이란 전망은 구단에 합류한 이래 끊임없이 반복됐다. PSG 구단이 이강인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주요 경기에서 배제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까지 이강인을 노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일 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대표팀을 넘어 소속팀에서까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이적 성사 여부 자체는 미지수이다. 해당 소식을 다룬 매체의 공신력이 높지 않다. 여기에 디 애슬레틱에 이어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그가 팀을 떠나긴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
프랑스 현지 매체 '레퀴프' 소속 로익 탄지 기자 역시 "PSG는 이강인을 매각하고 싶어 하지 않고 있다. PSG는 5,000만 유로(약 749억 원)를 넘어서는 제안이 올 경우에 한정해 고민할 것이다. 이강인은 다양한 구단의 관심 소식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구단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 및 계약 과정 등을 정확하게 맞춘 마테오 모레토 기자 또한 "이강인은 PSG에 중요한 선수이다. 수많은 구단이 그를 영입하고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논의는 확인되지 않았다. 맨유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과 뉴캐슬 역시 이강인에게 부합한 차기 행선지다. 그를 원하는 팀은 현재 계약이 2028년 6월에 만료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클러치포인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