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소속 다르윈 누녜스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소속 알힐랄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 보드진도 누녜스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급 2배 인상해 줄게' 1274억 골칫거리 FW, 원금 회수 시나리오 떴다...'은사가 1499억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어'

스포탈코리아
2025-01-14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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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소속 다르윈 누녜스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소속 알힐랄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 리버풀 보드진도 누녜스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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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리버풀 소속 다르윈 누녜스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리버풀 구단은 누녜스의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거액의 제안이 들어오게 됨에 따라 그를 내보낼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누녜스는 올 시즌 경기 출전 시간이 줄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선호 순위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 소속 알힐랄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알힐랄은 누녜스에게 엄청난 금액을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알힐랄은 무려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1,400만 원)를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 이는 현재 누녜스가 받는 주급의 2배 이상이 될 것이다. 리버풀 보드진도 누녜스를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팀토크에 따르면 현재 알힐랄은 누녜스를 영입하기 위해 8,400만 파운드(약 1,499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투자하는 것도 감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힐랄은 현재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팀 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군림해 있다. 네이마르는 2023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알힐랄로 무대를 옮기며 1억 유로(약 1,498억 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했다.


단순히 이적료만 높았던 것도 아니다.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급여를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1년 동안 알힐랄로부터 수령하는 금액은 2억 유로(약 2,997억 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 등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장기 부상 여파로 알힐랄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는 5번에 불과하다. 이는 그를 내친 후 새로운 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연결되고 있다.


누녜스를 매각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리버풀 입장에선 절호의 기회이다. 무려 8,500만 유로(약 1,273억 원)를 투자해 영입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누녜스를 매각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오퍼이기 때문이다.

사진=FTB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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