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관심을 받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조건을 하나 붙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현재 수령 중인 30만 파운드(약 5억 3,400만 원) 수준 이상의 급여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장 손흥민의 주급이 19만 파운드(약 3억 3,800만 원)라는 점에서 섣불리 받아들이기 어려운 액수이다.

'아무렴 쏘니보다는 더 받아야지!'...레비 관심, 英 방탕 FW, 파격 조건 붙였다→'주급 5억 요구'

스포탈코리아
2025-01-14 오후 06:19
41
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관심을 받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조건을 하나 붙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매체는 래시포드는 현재 수령 중인 30만 파운드(약 5억 3,400만 원) 수준 이상의 급여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현재 주장 손흥민의 주급이 19만 파운드(약 3억 3,800만 원)라는 점에서 섣불리 받아들이기 어려운 액수이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관심을 받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조건을 하나 붙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현재 런던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를 영입하길 원한다. 협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거래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 토트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임대를 원하는 구단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래시포드와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눴다"라고 덧붙였다.

래시포드는 2005년 맨유 유소년 선수로 입단해 2016년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올 시즌까지 약 20년 동안 맨유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기록 역시 화려하다.


맨유 소속으로 426경기에 출전해 138골 63도움을 올렸다. 다만 입단 초기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을 연상케 했던 퍼포먼스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무뎌졌다.

래시포드는 외려 20대 중반이 되자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여기엔 그가 지난 수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불성실한 훈련 태도 등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맨유는 그럼에도 성골 유스 선수인 래시포드를 품고 있었으나 올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음에 따라 상황이 달라졌다. 아모림은 래시포드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고 자신의 스쿼드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자연스레 래시포드의 추후 행선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 등이 부진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 역시 래시포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관건은 래시포드가 구단에 요구하고 있는 주급이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현재 수령 중인 30만 파운드(약 5억 3,400만 원) 수준 이상의 급여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장 손흥민의 주급이 19만 파운드(약 3억 3,800만 원)라는 점에서 섣불리 받아들이기 어려운 액수이다.

사진=팀토크,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