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3)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간판 모델로 빛났다. 이번 유니폼은 PSG와 나이키 조던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명칭은 윙스다. 이와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유니폼 모델로 발탁된 몇몇 선수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오피셜] '이강인 이적설 정면 반박→사실상 종결!' PSG 간판 됐다…'포스 유니폼' 모델 전격 발탁

스포탈코리아
2025-01-16 오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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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23)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간판 모델로 빛났다.
  • 이번 유니폼은 PSG와 나이키 조던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명칭은 윙스다.
  • 이와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유니폼 모델로 발탁된 몇몇 선수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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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23)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간판 모델로 빛났다.

PSG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착용할 포스 유니폼이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니폼은 PSG와 나이키 조던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명칭은 '윙스'다.

이와 동시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유니폼 모델로 발탁된 몇몇 선수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포지션별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마르퀴뇨스, 워렌 자이르에메리, 이강인 등이 전면에 나섰다.

방출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의 경우 사진이 공개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이강인의 모델로서 등장은 사실상 이적설을 의식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강인은 최근 아스널, 토트넘 핫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설에 휩싸였다. 공신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까지 나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점칠 정도였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이강인 또한 부족한 출전 시간으로 인해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PSG 역시 이적을 허용,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712억 원)를 책정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했던가.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끊이지 않자 PSG가 이강인을 유니폼 모델로 선정하며 각종 소문에 종지부를 찍다시피 했다.


실제로 유니폼 모델은 구단의 얼굴이자 간판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국내 선수를 예시로 든다면 지난해 여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연결된 배준호가 스토크 시티의 신규 유니폼 모델로 발탁됐고, 이후 이적설이 사그라들면서 잔류 수순을 밟았다.

다만 이적시장에 절대란 없다. PSG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SSC 나폴리) 영입에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99억 원)를 투자하면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선수 매각이 필연적이다. 만약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등 잉여자원들의 방출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강인의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인스타그램·홈페이지·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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