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몸값 2680억' NEXT즐라탄, 21G 17골 활약→팀내 '최고 주급자'로 대우 해준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가 '넥스트(NEXT) 즐라탄' 알렉산더 이삭(26)과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팀의 핵심 공격수 이삭과 새로운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스웨덴 국적의 이삭은 190cm의 큰 키와 빠른 발, 날카로운 골 결정력 덕분에 '넥스트 즐라탄'으로 불리는 선수다.

이삭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1경기에 나와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활약을 감안한다면 뉴캐슬의 재계약 시도는 당연해 보인다.


매체는 '이삭과 뉴캐슬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하지만 뉴캐슬은 이삭을 팀 내 최고 연봉자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삭은 현재 12만 파운드(약 2억 1천만 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삭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이삭을 무조건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매체는 '이삭은 현재 뉴캐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을 포함한 클럽들이 뉴캐슬이 요구하는 1억 5천만 파운드(약 2,680억)를 감당할 가능성은 낮다'라고 밝혔다.

이어 '뉴캐슬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삭 역시 유럽 최고 무대에서 경쟁하고 싶어 한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이삭의 잔류에 큰 요건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삭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뉴캐슬은 리그에서 12승 5무 6패(승점 41점)로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매체는 '이삭이 향후에도 뉴캐슬의 핵심으로 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이삭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