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가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깜짝 영입을 눈앞에 뒀다. 이어 위사는 토트넘의 진지한 영입 목표로 구단은 브렌트퍼드에 의사를 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약 3년 동안 128경기 37골 17도움을 올리며 리그 1 수위급 공격수로 거듭난 위사는 2021년 여름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51억 원)에 브렌트퍼드로 적을 옮기며 프리미어리그(이하 PL) 도전장을 내밀었다.

[속보] 초대박!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시장 막바지 '깜짝 영입'…김지수 동료와 반등 이룬다

스포탈코리아
2025-01-30 오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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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핫스퍼가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깜짝 영입을 눈앞에 뒀다.
  • 이어 위사는 토트넘의 진지한 영입 목표로 구단은 브렌트퍼드에 의사를 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약 3년 동안 128경기 37골 17도움을 올리며 리그 1 수위급 공격수로 거듭난 위사는 2021년 여름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51억 원)에 브렌트퍼드로 적을 옮기며 프리미어리그(이하 PL)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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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 깜짝 영입을 눈앞에 뒀다.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이 요안 위사(28·브렌트퍼드)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사는 토트넘의 진지한 영입 목표로 구단은 브렌트퍼드에 의사를 타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LB 샤토루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위사는 앙제 SCO, 스타드 라발루아 마옌, AC 아작시오를 거쳐 2018년 겨울 로리앙에 둥지를 틀었다. 약 3년 동안 128경기 37골 17도움을 올리며 리그 1 수위급 공격수로 거듭난 위사는 2021년 여름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51억 원)에 브렌트퍼드로 적을 옮기며 프리미어리그(이하 PL)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1/22시즌 새롭게 승격한 브렌트퍼드는 위사의 공헌에 힘입어 PL 대표 도깨비팀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위사는 34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고, 2022/23시즌 40경기 7골 3도움·2023/24시즌 36경기 12골 3도움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는 올 시즌이다. 위사는 24경기에 출전해 12골 2도움을 폭발하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브렌트퍼드는 23경기가 치러진 현시점 9승 4무 10패(승점 31)로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사는 '코리안리거' 김지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존재다.



윙어, 처진 공격수, 최전방 공격수를 고루 소화할 수 있는 위사는 전술 이해도가 높은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아이반 토니가 알 아흘리로 이적하기 전 주로 윙어로 나선 위사는 최근 들어 발군의 피지컬과 오프 더 볼 움직임에 강점을 띠는 정통 공격수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PL 23경기 46골을 터뜨릴 만큼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나 정작 필요할 때 한방이 따라주지 않는 모양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 등 주전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했다. 언제까지고 손흥민에게만 기댈 수 없는 노릇이다.

이적료 역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한 위사의 시장가치는 2,800만 유로(약 421억 원). 재정적으로 풍족한 토트넘 입장에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다. 브렌트퍼드가 위사의 매각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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