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미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제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에티파크를 떠난 후 자신의 다음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제라드 역시 챔피언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라며 제라드가 당장은 챔피언십 리그(2부리그)의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매체는 제라드는 리버풀과 잉글랜드의 레전드라는 이름값에만 의지하며 살아가기보다는 아직 자신이 성공적인 감독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다라며 제라드가 감독직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스티븐 제라드(45)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제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에티파크를 떠난 후 자신의 다음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라드는 2017년 리버풀 유소년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레인저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감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21년 레인저스를 13년 만에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우승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레인저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라드는 2022년 프리미어리그(이하 PL)의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첫 시즌부터 빌라를 6위에 안착시켰지만 다음 시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빌라에서 경질된 이후 다음 팀을 찾는 것이 오래 걸릴 거라는 분석도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알에티파크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알-에티파크 부임 후 첫 시즌 팀을 6위로 이끌어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4-25시즌에는 12위로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결국 이번에도 경질됐다.
매체는 '프랭크 램파드(47·코번트리 시티)의 사례가 제라드에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램파드는 첼시와 에버턴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뒤 챔피언십 클럽에서 기회를 잡았다. 제라드 역시 챔피언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라며 제라드가 당장은 챔피언십 리그(2부리그)의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램파드도 제라드와 마찬가지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한 번 더 PL 감독직에 도전하기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2부리그인 코번트리 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매체는 '제라드는 "리버풀과 잉글랜드의 레전드"라는 이름값에만 의지하며 살아가기보다는 아직 자신이 성공적인 감독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다'라며 제라드가 감독직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제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에티파크를 떠난 후 자신의 다음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라드는 2017년 리버풀 유소년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18년 레인저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감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21년 레인저스를 13년 만에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우승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레인저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라드는 2022년 프리미어리그(이하 PL)의 애스턴 빌라(이하 빌라)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첫 시즌부터 빌라를 6위에 안착시켰지만 다음 시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빌라에서 경질된 이후 다음 팀을 찾는 것이 오래 걸릴 거라는 분석도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알에티파크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알-에티파크 부임 후 첫 시즌 팀을 6위로 이끌어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24-25시즌에는 12위로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결국 이번에도 경질됐다.
매체는 '프랭크 램파드(47·코번트리 시티)의 사례가 제라드에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램파드는 첼시와 에버턴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뒤 챔피언십 클럽에서 기회를 잡았다. 제라드 역시 챔피언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라며 제라드가 당장은 챔피언십 리그(2부리그)의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램파드도 제라드와 마찬가지로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한 번 더 PL 감독직에 도전하기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2부리그인 코번트리 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매체는 '제라드는 "리버풀과 잉글랜드의 레전드"라는 이름값에만 의지하며 살아가기보다는 아직 자신이 성공적인 감독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있다'라며 제라드가 감독직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