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피카요 토모리 영입에 실패하며 자존심만 구긴 모양새가 됐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수비진 보강을 위해 다양한 선수와 접촉했다.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준비했고 AC밀란 역시 매각에 동의했으나 선수가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악! '또또또 거절 엔딩' 끝내 줄부상 속 해결책 마련 실패하나...380억 DF, 확고한 의지 '자존심만 구겼다'

스포탈코리아
2025-02-02 오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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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피카요 토모리 영입에 실패하며 자존심만 구긴 모양새가 됐다.
  • 토트넘은 이번 겨울 수비진 보강을 위해 다양한 선수와 접촉했다.
  •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준비했고 AC밀란 역시 매각에 동의했으나 선수가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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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피카요 토모리 영입에 실패하며 자존심만 구긴 모양새가 됐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는 1일(한국시간) "AC밀란 소속 토모리는 현재 구단에서 치르는 경기만을 생각하고 있다. 그는 최근 보도된 내용과 달리 AC밀란을 떠날 생각이 없다. 최종 결정은 스스로 내릴 예정이다. 이적보단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수비진 보강을 위해 다양한 선수와 접촉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벤이라는 걸출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은 더 이상 부상이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된 이들이다.


신체적인 능력이 하락세에 접어든 베테랑 벤 데이비스에 남은 시즌을 의존하긴 어렵다. 라두 드라구신은 직전 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은 드라구신이 장기 부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여기에 측면 구성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데스티니 우도기, 제드 스펜스가 경기를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스리백, 포백 여하를 막론하고 스쿼드 구성 자체가 힘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구단 보드진이 이적 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이다. 이들이 눈여겨 보고 있던 수비수는 AC밀란 소속 토모리이다.

그는 1997년생 수비수로 프리미어리그(PL) 적응이 따로 필요 없는 선수이다. 과거 첼시 소속이었으며 브라이튼 임대 생활을 거쳤기에 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여러모로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여겨졌다. 다만 토모리가 토트넘 이적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렐레보' 소속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준비했고 AC밀란 역시 매각에 동의했으나 선수가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스퍼스웹,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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