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2024/25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종료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대격변을 예고했다.
-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 34실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수비 불안을 보인 맨유는 성장 가능한 든든한 자원을 얻었다.
- 맨유는 여름에 더욱 활발하게 많은 영입과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하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대격변을 예고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2024/25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종료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 대격변을 예고했다.
지난달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된 겨울 이적시장, 맨유는 빅사이닝 없이 조용히 보냈다. 다만 마냥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다.
맨유는 영입보다 기존 자원 처분을 중시했다. 미래 1군 자원으로 손꼽힌 댄 고어와 에단 휘틀리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각 로테르담 유나이티드와 윌솔로 임대됐다. 2022년 엄청난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한 안토니는 큰 폭의 주급 보조와 팀 성적에 따른 추가 보너스 지불 조항을 포함해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임대 이적했다.
이번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마커스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거취도 눈길을 끌었다. 가르나초는 잔류하며 입지를 굳혔다.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빌라는 대부분 주급을 분담하며 4,000만 유로(약 603억)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
화려한 처분에 비해 영입 임팩트는 미미했다. 가장 먼저 합류한 자원은 파라과이의 미래로 각광받는 왼쪽 측면 수비수 디에고 레온이다. 레온은 18세가 되는 시점인 2024/25시즌 종료 후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소식이 들린 선수는 에이든 헤븐과 파트리크 도르구다. 각각 센터백과 왼쪽 측면 수비수를 맡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 34실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수비 불안을 보인 맨유는 성장 가능한 든든한 자원을 얻었다.
왼쪽 수비 보강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한 맨유는 또 다른 문제점인 주 득점원을 찾는 숙제만 남겨놓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유일한 메인 타겟은 도르구였다. 물론 헤븐과 레온이 있었지만, 도르구가 메인 영입이었다. 맨유는 여름에 더욱 활발하게 많은 영입과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하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대격변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달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된 겨울 이적시장, 맨유는 빅사이닝 없이 조용히 보냈다. 다만 마냥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다.
맨유는 영입보다 기존 자원 처분을 중시했다. 미래 1군 자원으로 손꼽힌 댄 고어와 에단 휘틀리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각 로테르담 유나이티드와 윌솔로 임대됐다. 2022년 엄청난 이적료로 맨유에 합류한 안토니는 큰 폭의 주급 보조와 팀 성적에 따른 추가 보너스 지불 조항을 포함해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로 임대 이적했다.
이번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마커스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거취도 눈길을 끌었다. 가르나초는 잔류하며 입지를 굳혔다.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빌라는 대부분 주급을 분담하며 4,000만 유로(약 603억)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
화려한 처분에 비해 영입 임팩트는 미미했다. 가장 먼저 합류한 자원은 파라과이의 미래로 각광받는 왼쪽 측면 수비수 디에고 레온이다. 레온은 18세가 되는 시점인 2024/25시즌 종료 후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소식이 들린 선수는 에이든 헤븐과 파트리크 도르구다. 각각 센터백과 왼쪽 측면 수비수를 맡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 34실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수비 불안을 보인 맨유는 성장 가능한 든든한 자원을 얻었다.
왼쪽 수비 보강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한 맨유는 또 다른 문제점인 주 득점원을 찾는 숙제만 남겨놓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유일한 메인 타겟은 도르구였다. 물론 헤븐과 레온이 있었지만, 도르구가 메인 영입이었다. 맨유는 여름에 더욱 활발하게 많은 영입과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고 전하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대격변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