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곤살레스는 FC 포르투에서 맨시티로 6,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에 이적하며 맨시티의 마지막 퍼즐이 됐다. 곤살레스의 영입으로 구단은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의 보강을 마쳤다. 내게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맨시티로 가야 한다고 계속해서 추천했다라며 이적 과정에서 아버지의 조언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아빠 나 잘했죠?' 900억의 사나이, 맨시티 이적 과정에서 '아버지 조언'이 결정적...뭐라고 했길래?

스포탈코리아
2025-02-06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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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지난 4일 곤살레스는 FC 포르투에서 맨시티로 6,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에 이적하며 맨시티의 마지막 퍼즐이 됐다.
  • 곤살레스의 영입으로 구단은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의 보강을 마쳤다.
  • 내게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맨시티로 가야 한다고 계속해서 추천했다라며 이적 과정에서 아버지의 조언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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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버지는 항상 맨시티가 내게 완벽한 팀이 될 거라고 말해주셨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곤살레스가 구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해 '곤살레스의 이적 과정에서 그의 아버지가 한 조언이 결정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4일 곤살레스는 FC 포르투에서 맨시티로 6,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에 이적하며 맨시티의 마지막 퍼즐이 됐다. 곤살레스의 영입으로 구단은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의 보강을 마쳤다.

맨시티는 앞서 수비수인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비토르 헤이스 그리고 공격수인 오마르 마르무쉬를 영입했다.


곤살레스는 입단 후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항상 맨시티가 내게 완벽한 팀이 될 거라고 말해 주셨다. 아버지는 여기서 2년 동안 일하셨다. 내게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맨시티로 가야 한다고 계속해서 추천했다"라며 이적 과정에서 아버지의 조언이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곤살레스의 아버지인 프란 곤살레스는 과거 맨시티 U-18 팀에서 코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맨체스터라는 도시와 팀에 대해 늘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나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도시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나 역시 아버지처럼 맨시티에서 행복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곤살레스의 아버지 덕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수비 능력과 안정적인 볼 배급이 특징인 곤살레스는 로드리가 복귀하기 전까지 팀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곤살레스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 나는 그와 함께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gfs.sports 인스타그램, 맨체스터 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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