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PSV 에인트호번(이하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난 타이럴 말라시아(26)가 프리미어리그(이하 PL)클럽의 제안을 받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말라시아가 에인트호번행을 확정하기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버햄튼)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네덜란드 매체 Voetbal Verslaafd의 보도를 인용해 울버햄튼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말라시아 영입을 노렸다.

'강등 경쟁보다는 우승 경쟁이 낫지' 말라시아, PL 팀 제안 있었지만 거절했다...어디길래?

스포탈코리아
2025-02-06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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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PSV 에인트호번(이하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난 타이럴 말라시아(26)가 프리미어리그(이하 PL)클럽의 제안을 받았다.
  • 영국 매체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말라시아가 에인트호번행을 확정하기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버햄튼)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 매체는 네덜란드 매체 Voetbal Verslaafd의 보도를 인용해 울버햄튼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말라시아 영입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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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PSV 에인트호번(이하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난 타이럴 말라시아(26)가 프리미어리그(이하 PL)클럽의 제안을 받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말라시아가 에인트호번행을 확정하기 전 울버햄튼 원더러스(이하 울버햄튼)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네덜란드 매체 '‘Voetbal Verslaafd'의 보도를 인용해 '울버햄튼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말라시아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선수는 에인트호번에서 우승 경쟁을 하는걸 택했다'라고 전했다.

에인트호번은 현재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울버햄튼은 최근 강등권에서 탈출했지만 18위인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차는 고작 2점 밖에 되지 않는다. 선수 입장에서 쉬운 길을 두고 굳이 어려운 길로 갈 이유가 없다. 말라시아가 네덜란드 국적인 점도 에인트호번행에 무게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말라시아는 이번 시즌 550일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 시즌 총 8경기 출장에 그치며 사실상 전력 외 판정을 받았다. 결국 맨유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에인트호번은 말라시아에게 거는 기대가 커 보인다. 구단의 디렉터 어니 스튜어트는 "말라시아는 즉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다. 높은 수준에서의 경험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그가 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말라시아도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네덜란드에 오게 되어 기쁘다. 긴 부상 공백을 겪었지만 이제는 몸 상태가 좋아졌다. 이번 기간을 통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진= PSV 에인트호번,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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