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펩 과르디올라(54·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는 잭 그릴리시(30)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 리그 15경기에서 단 1도움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을 보여줬다.
- 내가 감독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며 그릴리시가 부진에도 기죽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1/SK007_20250211_180501.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펩 과르디올라(54·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는 잭 그릴리시(30)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e581fa6.jpg)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릴리시는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는 과르디올라를 만족 시켰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수에게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릴리시는 2021년 여름 무려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이적료에 비해 활약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05/wd_e09d505.jpg)
리그 15경기에서 단 1도움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을 보여줬다. FA컵에서는 지난 8일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도움을 포함해 2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4개(1골 3도움)나 기록했다. 리그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모습이지만 그릴리시가 상대한 2팀(셸 포드 시티, 오리엔트) 모두 하부리그 팀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27/wd_f19f00c.jpg)
그릴리시의 부진에 참지 못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국 칼을 빼 들었다.
그는 오리엔트 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릴리시에게 "이게 내가 원하는 그의 수준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라커 룸과 경기장에서의 경쟁이 선수를 성장시킨다. 나는 특정 선수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다. 도전을 받아들이고 네가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면 된다"라며 그릴리시의 경쟁심을 자극했다.
맨시티는 오는 12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중요한 경기가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그릴리시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3ccd399.jpg)
과르디올라는 "나는 그릴리시가 가지고 있는 반항심을 좋아한다. 선수라면 그래야 한다. '내가 감독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며 그릴리시가 부진에도 기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이다. 도움을 기록하고 골을 넣어야 한다"라며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e581fa6.jpg)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릴리시는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는 과르디올라를 만족 시켰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수에게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릴리시는 2021년 여름 무려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이적료에 비해 활약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05/wd_e09d505.jpg)
리그 15경기에서 단 1도움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모습을 보여줬다. FA컵에서는 지난 8일 오리엔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도움을 포함해 2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4개(1골 3도움)나 기록했다. 리그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모습이지만 그릴리시가 상대한 2팀(셸 포드 시티, 오리엔트) 모두 하부리그 팀인 것을 고려해야 한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2/27/wd_f19f00c.jpg)
그릴리시의 부진에 참지 못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결국 칼을 빼 들었다.
그는 오리엔트 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릴리시에게 "이게 내가 원하는 그의 수준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라커 룸과 경기장에서의 경쟁이 선수를 성장시킨다. 나는 특정 선수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다. 도전을 받아들이고 네가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하면 된다"라며 그릴리시의 경쟁심을 자극했다.
맨시티는 오는 12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중요한 경기가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그릴리시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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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는 "나는 그릴리시가 가지고 있는 반항심을 좋아한다. 선수라면 그래야 한다. '내가 감독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겠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며 그릴리시가 부진에도 기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이다. 도움을 기록하고 골을 넣어야 한다"라며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