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여름 수비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프랑스 국가대표 카스텔로 뤼케바(23·RB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도 급하지만 리버풀과 레알도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골라도 하필' 맨유, 1357억 프랑스 국대 DF 영입 정조준!→리버풀과 레알도 노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5-02-14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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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여름 수비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프랑스 국가대표 카스텔로 뤼케바(23·RB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도 급하지만 리버풀과 레알도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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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여름 수비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프랑스 국가대표 카스텔로 뤼케바(23·RB 라이프치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뤼케바는 맨유의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에릭 텐하흐로부터 물려받은 스쿼드에서 변화를 줄 필요가 있으며 특히 수비 보강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매체의 말대로 맨유는 이번 여름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마테이스 더 리흐트(26)와 레니 요로(20)는 부상과 부진으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7)는 다음 시즌 초반까지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뤼케바는 현대 축구 트렌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수비수다. 예측 능력과 좋은 태클을 활용한 수비와 빌드업이 장점이다. 무엇보다도 희소성 높은 왼발잡이기 때문에 쓰리백을 사용하는 아모림 감독과 궁합이 좋아 보인다.

하지만 뤼케바의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뤼케바는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라며 선수 영입을 위해서는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뤼케바는 2023년 라이프치히에 3,000만 유로(약 452억 원)에 합류했다. 현재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9,000만 유로(약 1,357억 원)로 설정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도 급하지만 리버풀과 레알도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당장 조 고메즈(28)가 다시 예전의 유리몸으로 돌아오려고 하고 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26)도 부상이 적지 않다. 지난 시즌 유망한 모습을 보여줬던 자렐 콴사(22)는 이번 시즌 아직도 헤매고 있다.


레알도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전 중앙수비수 3인방인 에데르 밀리탕(27), 안토니오 뤼디거(32), 다비드 알라바(33)의 유리몸 기질로 인해 미드필더인 오렐리앙 추아메니(25)를 내려쓰고 있다.

세 구단 모두 뤼케바 영입에 성공한다면 수비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영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365scores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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