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티븐 제라드(45)가 생각보다 빠르게 감독직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미러는 전 리버풀 선수인 대니 머피의 인터뷰를 인용해 제라드가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의 블랙번 로버스 감독직의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라고 전했다.
- 제라드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에티파크에서 경질된 이후 현재까지 무직인 상황이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4/SK007_20250214_181201.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스티븐 제라드(45)가 생각보다 빠르게 감독직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전 리버풀 선수인 대니 머피의 인터뷰를 인용해 '제라드가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의 블랙번 로버스 감독직의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라고 전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30/wd_bd7d25d.jpg)
제라드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에티파크에서 경질된 이후 현재까지 무직인 상황이다.
매체는 '블랙번은 존 유스터스(46)가 시즌 도중 더비 카운티로 떠나면서 감독직이 공석인 상황이다. 블랙번은 제라드를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4/wd_4ce005c.jpg)
블랙번은 지금은 2부 리그에 있지만 1부 리그에서 우승을 3번(1911-12, 1913-14, 1994-95)이나 기록한 경험이 있는 명문 구단이다.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자리 잡고 있어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감독 대행인 데이비드 로가 팀을 잘 수습해 주고 있지만 승격을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04/wd_72b1981.jpg)
머피는 제라드의 블랙번 부임설에 "그는 감독직을 제안받으면 바로 수락할 것이다. 모든 감독은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데, 제라드 역시 애스턴 빌라 시절과 사우디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잘 해낼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머피의 말처럼 제라드는 빌라와 알 에티파크에서 2번 연속으로 실패를 경험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1/30/wd_cab5c17.jpg)
2017년 리버풀 유소년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제라드는 2018년 레인저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감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레인저스를 13년 만에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우승시키면서 감독으로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를 마지막으로 제라드의 감독 커리어는 쭉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5/wd_f43f5c9.jpg)
레인저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라드는 2022년 애스턴 빌라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빅 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시즌부터 빌라를 6위에 안착시켰지만 다음 시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경질 이후 곧바로 알 에티파크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번에도 첫 시즌부터 팀을 6위로 이끌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4-25시즌에는 12위로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결국 경질됐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05/wd_f448748.jpg)
머피는 "블랙번은 제라드가 거주하는 곳과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다. 무엇보다도 젊은 선수들이 많다"라며 제라드가 블랙번 감독직에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미러'는 전 리버풀 선수인 대니 머피의 인터뷰를 인용해 '제라드가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의 블랙번 로버스 감독직의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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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에티파크에서 경질된 이후 현재까지 무직인 상황이다.
매체는 '블랙번은 존 유스터스(46)가 시즌 도중 더비 카운티로 떠나면서 감독직이 공석인 상황이다. 블랙번은 제라드를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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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은 지금은 2부 리그에 있지만 1부 리그에서 우승을 3번(1911-12, 1913-14, 1994-95)이나 기록한 경험이 있는 명문 구단이다. 이번 시즌 리그 5위에 자리 잡고 있어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감독 대행인 데이비드 로가 팀을 잘 수습해 주고 있지만 승격을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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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는 제라드의 블랙번 부임설에 "그는 감독직을 제안받으면 바로 수락할 것이다. 모든 감독은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데, 제라드 역시 애스턴 빌라 시절과 사우디에서 중요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잘 해낼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머피의 말처럼 제라드는 빌라와 알 에티파크에서 2번 연속으로 실패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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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리버풀 유소년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제라드는 2018년 레인저스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본격적으로 감독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레인저스를 13년 만에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우승시키면서 감독으로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를 마지막으로 제라드의 감독 커리어는 쭉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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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제라드는 2022년 애스턴 빌라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빅 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첫 시즌부터 빌라를 6위에 안착시켰지만 다음 시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경질 이후 곧바로 알 에티파크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번에도 첫 시즌부터 팀을 6위로 이끌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4-25시즌에는 12위로 성적이 곤두박질쳤고 결국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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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는 "블랙번은 제라드가 거주하는 곳과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다. 무엇보다도 젊은 선수들이 많다"라며 제라드가 블랙번 감독직에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