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33)의 대체자를 찾았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에릭센의 대체자로 애덤 워튼(21·크리스탈 팰리스)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맨유의 워튼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맨유, 'SON 절친' 대체자 찾았다!→'제2의 마이클 캐릭' 英 국가대표 MF 영입 나서나?

스포탈코리아
2025-02-21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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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33)의 대체자를 찾았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에릭센의 대체자로 애덤 워튼(21·크리스탈 팰리스)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 다만 맨유의 워튼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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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33)의 대체자를 찾았다.

이적설에 능통한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릭센은 이번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맨유를 떠날 것이다. 선수는 자신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기 때문에 행선지를 탐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릭센은 루벤 아모림(40) 감독이 부임 이후 입지가 좁아졌지만, 나올 때마다 제 몫을 해주던 선수였다. 다음 시즌 그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우려가 컸으나 구단은 계획을 다 세워놓은 모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에릭센의 대체자로 애덤 워튼(21·크리스탈 팰리스)의 영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워튼은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정확한 킥을 기반으로 한 패스 능력과 높은 축구 지능으로 상대의 공을 차단하는 데 강점이 있다. 현지에서는 '제2의 마이클 캐릭'이라는 평가와 함께 잉글랜드 중원의 미래로 불리는 선수다.

지난해 11월에 당한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는 출장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부상 이전까지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팰리스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매체는 '워튼이 전임 감독에게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선수의 인성과 경기 운영 능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맨유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선수가 맨유에 어울리는 영입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맨유의 워튼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선수에 관심이 있는 건 맨유뿐만이 아니다. 유벤투스 역시 워튼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팰리스가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라며 프리미어 리그 재정 규칙(PSR)으로 인해 큰돈을 못 쓰는 맨유의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365 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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