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설이 돌았던 폴 포그바(32)의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아스 USA는 25일(한국시간) 3월이면 징계가 종료되는 포그바는 다양한 팀과 연결되고 있다. MLS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초비상! '도핑 논란' 문제아한테 마저 퇴짜 맞았다!...영입 무산 위기→美 MLS 행 유력

스포탈코리아
2025-02-25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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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깜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설이 돌았던 폴 포그바(32)의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 미국 매체 아스 USA는 25일(한국시간) 3월이면 징계가 종료되는 포그바는 다양한 팀과 연결되고 있다.
  • MLS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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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깜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설이 돌았던 폴 포그바(32)의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아스 USA'는 25일(한국시간) '3월이면 징계가 종료되는 포그바는 다양한 팀과 연결되고 있다. MLS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우디네세와 2023-24시즌 세리에 A 개막전 경기 직후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포그바는 지난해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포그바의 출전정지는 4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었다. 포그바가 고의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다음 달이면 징계가 종료되는 포그바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1월까지만 해도 올랭피크 마르세유행이 유력해 보였으나 이적 시장 막판 구단이 이스마엘 베나세르(28)를 영입하면서 무산됐다.


새로운 팀을 찾고 있던 포그바를 맨유가 3개월 동안 단기 임대로 노릴 수도 있다는 소식도 돌았다. 그러나 선수는 잉글랜드행이 아닌 미국행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는 '포그바가 인터 마이애미의 시즌 개막전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그는 마이애미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미국행과 연결됐다'라며 포그바에 대한 MLS의 관심이 진지하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로의 깜짝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었다. 그러나 루벤 아모링(40) 감독이 포그바의 느긋한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선수의 맨유행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몇 년간 리오넬 메시(38), 세르히오 부스케츠(37), 루이스 수아레스(38), 조르디 알바(36)와 같은 유명 선수들을 영입하며 이적 시장에서 야망을 보여왔다.

징계 기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며 폼은 떨어져 있겠지만 포그바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마이애미에 매력적인 선택지다.



매체는 '마이애미가 시즌 시작 전 레오나르도 캄파나를 내보내면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를 추가할 수 있는 한 자리를 확보했다. 이론적으로 포그바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라며 마이애미가 포그바의 영입이 가능한 상황임을 밝혔다.

다만 이론적으로 가능할 뿐 마이애미가 포그바를 영입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그렇다고 포그바의 미국행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른 MLS 클럽들도 포그바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여러 MLS 구단이 포그바를 '디스커버리 리스트'에 포함한 상태다.

디스커버리 리스트란 MLS에 입단할 예정인 신규 선수에 대해 구단이 주장할 수 있는 선수 명단을 의미한다. 구단이 선수와 계약을 맺으려면 선수를 명단에 올려야만 계약이 가능해진다.

매체의 말대로라면 포그바는 마이애미가 아니더라도 미국행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Athlete Vanity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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