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제이든 산초(24)의 완전 영입을 피하고자 위약금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첼시로 임대된 산초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영국 매체 iNews에 따르면 첼시는 위약금을 지급하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조항이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쪽이’ 산초, 첼시도 포기했다! 계약 파기 검토 중…“위약금 내고 계약 철회 가능해”

스포탈코리아
2025-03-19 오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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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제이든 산초(24)의 완전 영입을 피하고자 위약금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첼시로 임대된 산초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
  • 그러나 영국 매체 iNews에 따르면 첼시는 위약금을 지급하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조항이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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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첼시가 제이든 산초(24)의 완전 영입을 피하고자 위약금을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첼시로 임대된 산초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영국 매체 ‘iNews’에 따르면 첼시는 위약금을 지급하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조항이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첼시에 합류한 초반에는 좋은 활약을 보이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첼시는 올여름 산초를 다시 맨유로 돌려보낼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황은 맨유에도 부담이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이번 여름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려고 하지만, 산초는 계획에 없다.

산초는 2024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 생활 이후 첼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초반 활약은 희망적이었으나, 결국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실망을 안겼다.

첼시는 올 시즌 후반부로 진입하며 점점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아스널에 0-1로 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도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산초뿐만 아니라 주앙 펠릭스와 페드로 네투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치며, 따라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더 나은 공격수를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첼시가 계약을 파기할 경우, 맨유는 산초의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데 고전 할 것이다. 원하는 팀이 나타날지, 아니면 맨유가 울며 겨자 먹기로 그를 다시 품게 될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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