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첼시가 위약금을 지불하고 산초의 완전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번 시즌 첼시로 임대 이적한 산초는 총 28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맨유로 돌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며 첼시가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파기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다.

휴~ 맨유팬들 안도 '금쪽이' 산초 첼시 이적 확정적! 英매체 "이변 없는 한 복귀 없다"

스포탈코리아
2025-03-25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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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실제로 첼시가 위약금을 지불하고 산초의 완전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이번 시즌 첼시로 임대 이적한 산초는 총 28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 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맨유로 돌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며 첼시가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파기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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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제이든 산초(24·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돌아올 일은 없어 보인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는 '첼시가 올여름 제이든 산초의 완전 영입을 피하고자 막대한 위약금 지불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첼시가 위약금을 지불하고 산초의 완전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는 산초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첼시로 임대 이적한 산초는 총 28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급이 25만 파운드(약 4억 7,000만 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악의 활약이라 봐도 무방하다.


산초는 임대 초반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9월 본머스와의 데뷔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까지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였다. 이후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존재감이 급격히 사라졌고 결국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첼시가 산초를 완전히 영입하지 않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500만 파운드(약 95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라는 소식까지 들리며 첼시가 완전 영입을 포기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맨유 입장에서는 난처한 상황이다. 선수가 실력에 비해 많은 주급을 받는 것도 맞지만 원소속팀에 존중이 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산초는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한 마커스 래시포드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자유(Freedom)' 라는 댓글을 남기며, 과거 맨유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소식에 따르면 산초가 맨유로 돌아올 일은 없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 'ESPN'의 보도를 인용 '첼시에 가까운 소식통은 현재 임대 신분으로 첼시에서 뛰고 있는 산초가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을 일축했다.특별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맨유로 돌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며 첼시가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을 파기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다.


한편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어 레버쿠젠이 모두 산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첼시가 산초를 완전 영입 후 곧바로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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