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에 비상이 걸렸다.
- 수비의 핵심 다요 우파메카노(26)와 알폰소 데이비스(24)가 동시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 때문에 뮌헨의 후방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관건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에 비상이 걸렸다. 수비의 핵심 다요 우파메카노(26)와 알폰소 데이비스(24)가 동시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독일 매체 ‘빌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우파메카노와 데이비스가 모두 국가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우파메카노는 무릎 관절 부상으로 최소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24일 미국과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3·4위 결정전에서 부상당했다. 전반 6분 데이비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자 이를 저지하던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잠시 치료 후 다시 뛸 수 있는 듯했으나, 결국 무릎은 부여잡고 데이비스는 쓰러졌다.
우파메카노의 경우, 24일 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연장 승부차기까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데이비스의 수술은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무릎 전문의 크리스티안 핑크 박사에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우파메카노 역시 수술 준비가 완료됐다. 해당 박사는 과거 리로이 사네와 뤼카 에르난데스의 수술도 성공적으로 집도한 스페셜리스트다.

다만 부상의 강도로 미뤄보아 복귀까지는 한참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뮌헨의 후방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관건이다.
현재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19승 5무 2패(승점 62)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하고 있으나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16승 8무 2패·승점 56)이 치열하게 뒤쫓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다음 달 9일 인테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도 앞두고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김민재도 부상을 떨쳐내고 훈련에 참가해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복귀일은 미지수다. 대체 선수로 라파엘 게헤이루, 에릭 다이어, 이토 히로키가 있으나 든든한 수비벽을 형성하던 이들의 이탈은 뮌헨에 있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사진=빌트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빌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우파메카노와 데이비스가 모두 국가대표팀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6개월, 우파메카노는 무릎 관절 부상으로 최소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24일 미국과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3·4위 결정전에서 부상당했다. 전반 6분 데이비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자 이를 저지하던 수비수와 경합 과정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잠시 치료 후 다시 뛸 수 있는 듯했으나, 결국 무릎은 부여잡고 데이비스는 쓰러졌다.
우파메카노의 경우, 24일 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연장 승부차기까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데이비스의 수술은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무릎 전문의 크리스티안 핑크 박사에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우파메카노 역시 수술 준비가 완료됐다. 해당 박사는 과거 리로이 사네와 뤼카 에르난데스의 수술도 성공적으로 집도한 스페셜리스트다.

다만 부상의 강도로 미뤄보아 복귀까지는 한참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뮌헨의 후방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관건이다.
현재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19승 5무 2패(승점 62)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하고 있으나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16승 8무 2패·승점 56)이 치열하게 뒤쫓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다음 달 9일 인테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도 앞두고 있어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김민재도 부상을 떨쳐내고 훈련에 참가해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복귀일은 미지수다. 대체 선수로 라파엘 게헤이루, 에릭 다이어, 이토 히로키가 있으나 든든한 수비벽을 형성하던 이들의 이탈은 뮌헨에 있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사진=빌트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