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도박 중독 경험을 토로했다. 현재 그는 도박을 완전히 끊은 지 5년 반이 넘었다. 또한 도박 중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영국의 자선 단체 고든 무디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에이전트로서 선수들을 돕고, 도박 같은 위험한 유혹에 빠지는 것을 막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다.

‘멋진 남자’ 前 PL 레전드, 도박 중독 경험 솔직 고백...“내가 잃은 건 돈 아닌 가족, 친구”

스포탈코리아
2025-03-27 오후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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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그러던 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도박 중독 경험을 토로했다.
  • 현재 그는 도박을 완전히 끊은 지 5년 반이 넘었다.
  • 또한 도박 중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영국의 자선 단체 고든 무디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에이전트로서 선수들을 돕고, 도박 같은 위험한 유혹에 빠지는 것을 막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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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돌아보면 내가 가장 많이 잃은 것은 가족과 친구들과의 시간이었다.”

딘 스터리지는 현역 시절 1990년대~2000년대 초반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였다. 더비 카운티와 레스터 시티, 울버햄튼 원더러스 활약했으며, 프로 통산 기록은 318경기 92골을 기록했다. 이후 2007년 딘은 축구화를 벗고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에서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던 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도박 중독 경험을 토로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같은 길을 걷지 않도록 돕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딘은 40년 만에 이 사실을 밝혔다. 동료, 친구들 그리고 가족에게도 중독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도박 중독자로서 겪는 ‘수치심, 창피함, 죄책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51세가 된 딘은 용기 내어 오랜 도박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도박은 축구 선수들에게 일종의 도피처다. 경기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할 때, 혹은 무료할 때 도박이 탈출구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잃을 때의 스트레스, 손실을 만회하려는 강박,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머릿속으로 다음 베팅을 고민하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덧붙여 “돌아보면 내가 가장 많이 잃은 것은 가족과 친구들과의 시간이었다”며 지난날을 후회했다.

딘은 다행히 도박 중독에서 벗어났다. 그 기회는 우연치 않게 찾아왔다. TV에서 한 광고를 보던 중 ‘즐거움이 멈추는 순간, 멈춰라(When The Fun Stops, Stop)’라는 문구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현재 그는 도박을 완전히 끊은 지 5년 반이 넘었다. 또한 도박 중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영국의 자선 단체 ‘고든 무디’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에이전트로서 선수들을 돕고, 도박 같은 위험한 유혹에 빠지는 것을 막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진=텔레그래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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