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빅토르 린델뢰프(30)가 친정팀 SL 벤피카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 그는 벤피카는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구단이라며 입을 열었다.
-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민첩성과 공중볼 경합에서 아쉬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빅토르 린델뢰프(30)가 친정팀 SL 벤피카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린델뢰프는 스웨덴과 북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최근 벤피카 복귀설이 일자 설명에 나섰다. 그는 “벤피카는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구단"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벤피카가 나를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어 줬다.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구단이라는 것은 확실하다”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덧붙여 현재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거주 중인 린델뢰프는 “나 혼자만 생각할 수 없다. 가족과 함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물론 나는 항상 축구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가족은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나의 아내와 함께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린델뢰프는 지난 2017년 6월 벤피카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민첩성과 공중볼 경합에서 아쉬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특히 최근 맨유가 레니 요로, 마테이스 더리흐트 등을 영입하며 설자리를 더욱 잃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 가운데 8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선발은 2회에 불과하다.

린델뢰프는 이에 대해서도 “매우 힘들었다. 나는 많은 경기를 하는 데 익숙했고, 계속해서 뛸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이는 정신에 큰 부담이 됐고, 별로 재미없었다”며 소회를 드러냈다.
사진=빅토르 린델뢰프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린델뢰프는 스웨덴과 북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최근 벤피카 복귀설이 일자 설명에 나섰다. 그는 “벤피카는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구단"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벤피카가 나를 이 자리까지 오게 만들어 줬다.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구단이라는 것은 확실하다”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덧붙여 현재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거주 중인 린델뢰프는 “나 혼자만 생각할 수 없다. 가족과 함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물론 나는 항상 축구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가족은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나의 아내와 함께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린델뢰프는 지난 2017년 6월 벤피카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민첩성과 공중볼 경합에서 아쉬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특히 최근 맨유가 레니 요로, 마테이스 더리흐트 등을 영입하며 설자리를 더욱 잃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 가운데 8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선발은 2회에 불과하다.

린델뢰프는 이에 대해서도 “매우 힘들었다. 나는 많은 경기를 하는 데 익숙했고, 계속해서 뛸 수 없다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이는 정신에 큰 부담이 됐고, 별로 재미없었다”며 소회를 드러냈다.
사진=빅토르 린델뢰프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