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각) 맨유는 LOSC릴 소속 앙헬 고메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고메스는 과거 맨유 소속으로 활약하며 장래를 촉망받던 전천후 자원이다.
-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맨유는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은 고메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폴 포그바' 사례에 다가섰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각) "맨유는 LOSC릴 소속 앙헬 고메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어떠한 서명도 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신분(FA)을 얻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재영입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고메스는 과거 맨유 소속으로 활약하며 장래를 촉망받던 전천후 자원이다. 수준급 발밑 기술과 남다른 센스를 통해 탈압박에 능했고 드리블 역시 동 나이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무려 6살부터 맨유 유소년 선수로 활약한 그는 13살에 유스 계약을 맺었다. 2016/17 시즌엔 16세 263일의 나이로 1군 무대를 밟으며 맨유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로 기록됐다.

그러나 고메스는 맨유의 스타 선수들에 완전히 밀려났고 출전 시간을 이유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그는 2020년 릴에 합류해 보아비스타 임대를 거쳐 2021/22 시즌부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었다. 그는 보다 공격적인 롤을 맡아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다소 주춤했지만, 20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친정팀 맨유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즌 중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루벤 아모림과 함께 호기롭게 시즌을 시작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리그 29경기에서 10승 7무 12패(승점 37)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이에 일찍이 선수단 보강에 나선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포지션은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떠날 것이 확실한 중원이다.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맨유는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은 고메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사진=엔젤 고메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각) "맨유는 LOSC릴 소속 앙헬 고메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어떠한 서명도 하지 않았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신분(FA)을 얻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는 재영입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고메스는 과거 맨유 소속으로 활약하며 장래를 촉망받던 전천후 자원이다. 수준급 발밑 기술과 남다른 센스를 통해 탈압박에 능했고 드리블 역시 동 나이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무려 6살부터 맨유 유소년 선수로 활약한 그는 13살에 유스 계약을 맺었다. 2016/17 시즌엔 16세 263일의 나이로 1군 무대를 밟으며 맨유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선수로 기록됐다.

그러나 고메스는 맨유의 스타 선수들에 완전히 밀려났고 출전 시간을 이유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그는 2020년 릴에 합류해 보아비스타 임대를 거쳐 2021/22 시즌부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시즌이었다. 그는 보다 공격적인 롤을 맡아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다소 주춤했지만, 20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친정팀 맨유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즌 중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루벤 아모림과 함께 호기롭게 시즌을 시작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리그 29경기에서 10승 7무 12패(승점 37)로 13위에 그치고 있다. 이에 일찍이 선수단 보강에 나선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가장 유력한 포지션은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떠날 것이 확실한 중원이다.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맨유는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은 고메스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사진=엔젤 고메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