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데얀 쿨루셉스키를 잃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문제는 그가 멀티 포지션에서 빛을 보며 전술적으로 더욱 쓰임새가 확실한 선수로 떠오르자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 최근엔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나폴리와 이어지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데얀 쿨루셉스키를 잃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과거 토트넘 시절 지도한 경험이 있는 쿨루셉스키를 원하고 있다. 그는 나폴리의 핵심 선수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쿨루셉스키를 원하는 나폴리와 그를 붙잡길 원하는 토트넘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음을 알렸다. 쿨루셉스키는 2022년 1월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주였지만, 유벤투스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반등의 계기가 필요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쿨루셉스키는 2021/22 시즌 후반기만 뛰며 리그 18경기 5골 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의 눈부신 퍼포먼스에 힘입어 뒷심을 발휘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에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의 임대를 연장하며 동행을 이어갔고 결국 3,000만 유로(약 474억 원)를 투자해 완전 영입했다.
이후 그는 시기 별로 다소 기복이 존재하나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엔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오른쪽 측면 윙어가 아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소화하며 리그 27경기에서 7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그가 멀티 포지션에서 빛을 보며 전술적으로 더욱 쓰임새가 확실한 선수로 떠오르자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웨덴의 국민 영웅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어드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는 AC밀란과 연결됐다. 최근엔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나폴리와 이어지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사진=데얀 쿨루셉스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과거 토트넘 시절 지도한 경험이 있는 쿨루셉스키를 원하고 있다. 그는 나폴리의 핵심 선수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쿨루셉스키를 원하는 나폴리와 그를 붙잡길 원하는 토트넘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음을 알렸다. 쿨루셉스키는 2022년 1월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한때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대주였지만, 유벤투스에서 주전 경쟁에 밀리며 반등의 계기가 필요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쿨루셉스키는 2021/22 시즌 후반기만 뛰며 리그 18경기 5골 8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의 눈부신 퍼포먼스에 힘입어 뒷심을 발휘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에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의 임대를 연장하며 동행을 이어갔고 결국 3,000만 유로(약 474억 원)를 투자해 완전 영입했다.
이후 그는 시기 별로 다소 기복이 존재하나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엔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오른쪽 측면 윙어가 아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롤을 소화하며 리그 27경기에서 7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그가 멀티 포지션에서 빛을 보며 전술적으로 더욱 쓰임새가 확실한 선수로 떠오르자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웨덴의 국민 영웅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어드바이저로 활약하고 있는 AC밀란과 연결됐다. 최근엔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나폴리와 이어지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사진=데얀 쿨루셉스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