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큰 이슈를 모은 해리 케인(31)이 이번에는 이색적인 주제로 눈길을 끌었다. 케인은 고작 4만km밖에 타지 않은 차를 단돈 7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에 팔게 됐다. 케인이 차를 판매하는 이유는 핸들 방향 때문이다.

'고가 스포츠카 수집광' 케인, ‘전 세계 단 710대’ 자동차도 갈아치웠다! 새로운 슈퍼카는?

스포탈코리아
2025-03-28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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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큰 이슈를 모은 해리 케인(31)이 이번에는 이색적인 주제로 눈길을 끌었다.
  • 케인은 고작 4만km밖에 타지 않은 차를 단돈 7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에 팔게 됐다.
  • 케인이 차를 판매하는 이유는 핸들 방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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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2023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큰 이슈를 모은 해리 케인(31)이
이번에는 이색적인 주제로 눈길을 끌었다.

케인의 취미는 고가의 스포츠카를 수집하는 것이다. 케인은 2020년 벤틀리 컨티넨탈 GT 슈퍼스포츠를 구매했다. 전 세계 단 710대만 제작된 희귀 매물에 케인은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케인은 ‘최애’ 차량을 눈물을 머금고 떠나보내야 한다.

이 벤틀리의 원래 가격은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이다. 6.0리터 W12 엔진이 장착돼있고 8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과 히팅 시트, 21인치 알로이 휠을 갖추고 있다. 케인은 고작 4만km밖에 타지 않은 차를 단돈 7만 파운드(약 1억 3,000만 원)에 팔게 됐다.

케인이 차를 판매하는 이유는 핸들 방향 때문이다. 많은 영국 운전자가 왼쪽에 핸들이 위치한 국가로 이주할 때 운전의 불편함 때문에 차를 판매하는데, 케인도 같은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를 내놓은 또 다른 이유는 회사 차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케인이 뮌헨으로 이사할 때 뮌헨 구단 전통에 따라 독일 자동차를 운전하자는 취지로 5만8천 파운드(약 1억 1,000만 원) 가치의 블랙 Q8 e-tron을 선물 받았다.

케인이 차량 판매를 맡긴 ‘오토 트레이더’의 에린 베이커 편집장은 "케인의 전 벤틀리 컨티넨탈은 장인 정신으로 만든 아주 호화로운 차다. 여기에 케인의 유명세가 더해져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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