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알폰소 데이비스에 이어 센터백 파트너로 합을 맞추는 환상의 짝꿍 다요 우파메카노(26·이상 바이에른 뮌헨)까지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 애초 우파메카노는 데이비스와 달리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보다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결장 기간 역시 수주에서 최소 3개월로 늘어났다.
-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을 막는다는 비판을 듣는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부상에서 이제 막 복귀한 김민재로서는 당황스러운 소식이다. 알폰소 데이비스에 이어 센터백 파트너로 합을 맞추는 '환상의 짝꿍' 다요 우파메카노(26·이상 바이에른 뮌헨)까지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국가대표팀 차출 후 돌아온 데이비스가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우파메카노 또한 왼쪽 무릎 관절염으로 향후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애초 우파메카노는 데이비스와 달리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보다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결장 기간 역시 수주에서 최소 3개월로 늘어났다. 오는 6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독일 매체 '빌트'는 28일 "우파메카노의 무릎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정밀검사 결과 연골이 손상됐고, 최소 3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극적인 반전의 없는 한 그의 시즌은 끝났다. 뮌헨은 추후 자세한 회복 기간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24일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2-0 승리, 승부차기 5-4 승리)에 선발 출전, 연장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최근 혹독한 일정을 견뎌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부하가 올법하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 또한 한숨을 내쉬었다. 독일 매체 'BR24'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가장 중요한 점은 선수의 건강이다. 모든 방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생각하지만 이렇게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오는 상황이 일어나고는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을 막는다는 비판을 듣는다. 물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선수의 고용주는 구단"이라며 "특히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경기는 120분 동안 진행됐고, 연장까지 생각하면 족히 130분은 나온다. 우파메카노의 부상은 어찌 보면 시간문제였을지 모른다"고 고개를 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국가대표팀 차출 후 돌아온 데이비스가 오른쪽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우파메카노 또한 왼쪽 무릎 관절염으로 향후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애초 우파메카노는 데이비스와 달리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보다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결장 기간 역시 수주에서 최소 3개월로 늘어났다. 오는 6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독일 매체 '빌트'는 28일 "우파메카노의 무릎 부상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정밀검사 결과 연골이 손상됐고, 최소 3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극적인 반전의 없는 한 그의 시즌은 끝났다. 뮌헨은 추후 자세한 회복 기간을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24일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2-0 승리, 승부차기 5-4 승리)에 선발 출전, 연장까지 풀타임을 뛰었다. 최근 혹독한 일정을 견뎌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부하가 올법하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단장 또한 한숨을 내쉬었다. 독일 매체 'BR24'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가장 중요한 점은 선수의 건강이다. 모든 방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생각하지만 이렇게 선수들이 대표팀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오는 상황이 일어나고는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을 막는다는 비판을 듣는다. 물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선수의 고용주는 구단"이라며 "특히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경기는 120분 동안 진행됐고, 연장까지 생각하면 족히 130분은 나온다. 우파메카노의 부상은 어찌 보면 시간문제였을지 모른다"고 고개를 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