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대기록을 썼다. 아직 시즌이 한창인 상황에서 단일 시즌 30골을 돌파했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리미어십 31라운드 하츠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차붐, 쏘니 전부 제치고 대기록!' 일본 폭격기, 골골골골골골골골 8경기 연속 득점→유럽 단일 시즌 30골 고지

스포탈코리아
2025-03-30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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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대기록을 썼다.
  • 아직 시즌이 한창인 상황에서 단일 시즌 30골을 돌파했다.
  • 셀틱은 30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리미어십 31라운드 하츠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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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대기록을 썼다. 아직 시즌이 한창인 상황에서 단일 시즌 30골을 돌파했다. 이는 차범근, 손흥민조차 밟지 못한 고지이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프리미어십 31라운드 하츠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셀틱은 25승 3무 3패(승점 78)로 오랜 라이벌 레인저스(승점 62)를 따돌리고 선두 위치를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남은 일전에서 큰 반전이 없다면 우승은 기정사실이다.

이날 셀틱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마에다로 전반 17분과 42분 연달아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그는 후반 25분 홈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아담 이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최근 마에다의 활약은 믿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는 공식전 7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하츠전 멀티골을 더할 경우 올 시즌 44경기 30골 8도움을 기록,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단일 시즌 30골의 고지를 점했다. 대한민국의 자랑 차범근, 손흥민조차 마의 30골 고지는 밟은 적이 없다. 참고로 손흥민이 커리어에 있어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2021/22 시즌엔 45경기에서 24골 8도움을 터트렸다. 해당 시즌 그는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PL) 공동 득점왕이란 역사를 썼다.

비록 리그 수준 차이를 감안해야 하나 마에다가 엄청난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음엔 틀림이 없다. 경기가 종료된 후 각종 현지 매체에서도 마에다의 활약을 조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셀틱의 뛰어난 선수 마에다는 다시 한번 활약했다. 이들은 하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프리미어십 타이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며 "셀틱은 마에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길 원할 것이다. 그는 리그 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이 자신을 붙잡고 싶어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증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래든 로저스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그의 득점 기록을 보면 마에다가 공을 잡았을 땐 항상 골을 기대하게 만든다. 어디에서 뛰던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이다. 그는 A매치 일정이 끝난 후 복귀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라며 "계약 문제는 구단이 해야 할 일이다. 아마 셀틱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는 팀과 축구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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