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와 작별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손흥민(32)의 행선지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가대표팀 동료 김민재와 절친 해리 케인이 활약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모양새다. 독일 매체 TZ는 3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올여름 리로이 사네의 이적을 대비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韓 축구 잔치! 손흥민 행선지 밝혀졌다…'이적료 60,000,000,000원'→뮌헨行 초읽기

스포탈코리아
2025-04-04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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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핫스퍼와 작별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손흥민(32)의 행선지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 국가대표팀 동료 김민재와 절친 해리 케인이 활약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모양새다.
  • 독일 매체 TZ는 3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올여름 리로이 사네의 이적을 대비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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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와 작별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손흥민(32)의 행선지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가대표팀 동료' 김민재와 '절친' 해리 케인이 활약하는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할 모양새다.

독일 매체 'TZ'는 3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올여름 리로이 사네의 이적을 대비해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가능성을 확인한 뮌헨은 손흥민을 이상적 후보로 여기고 있다. 그는 팀에 경험, 골 결정력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이 여느 때보다 힘을 얻는 이유가 있다. 복수의 현지 매체가 입을 모아 뮌헨이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상황이다. 독일 매체 '슈포르트', '프랑크푸르터 누에 프레세' 등이 일제히 같은 소식을 전했다.


슈포르트는 "사네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케인이 구단에 그의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케인과 손흥민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통산 54골(프리미어리그 47골)을 합작하며 환상의 호흡으로 이름을 날렸다. 케인이 2023년 여름 뮌헨으로 이적하며 잠시 멀어지게 됐지만 두 사람이 각별한 사이라는 것은 여전히 변치 않는 사실이다.

케인은 한술 더 떠 뮌헨에 손흥민 영입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케인은 지난해 12월 한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고, 뮌헨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손흥민"이라고 답한 바 있다.



당시 독일 매체 '빌트', '아벤트자이퉁' 등은 "케인이 막스 에베를 단장에게 손흥민 영입을 요청했다. 손흥민은 독일에서 뛴 경험이 있어 독일어에도 능통하다. 뮌헨에 금세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베를 단장은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쉽게도 올겨울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뮌헨이 손흥민을 원한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프랑크푸르터 누에 프레세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3,800만 유로(약 610억 원)로 뮌헨 입장에서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액수다. 다만 사네의 이적이 선행돼야 하는 상황으로 슈포르트는 대략 3주 안에 재계약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짚었다.



토트넘 역시 대체자 물색을 끝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의 잠재적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한 가운데 '믿을 수 없는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한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구단은 올 시즌 인상적 활약을 펼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가나 국적의 세메뇨는 양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 등을 고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양 발을 활용한 슈팅에 강점을 띤다. 빠른 주력을 겸비해 손흥민과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의 대체자를 물색하는 토트넘에도 이상적 후보로 꼽힌다. 이적료 또한 3,400~4,200만 파운드(약 648~800억 원) 수준으로 손흥민의 뮌헨 이적이 이뤄진다면 그대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다.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지난달 26일 손흥민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에 불을 지폈다. 매체는 "토트넘은 대체자 영입이 성사될 경우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며 "그는 암울한 시즌을 보냈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동행이 막을 내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 타임라인을 살펴보면 이제야 퍼즐이 맞춰진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전례 없는 부진에 허덕였고, 내부적으로 체질 개선을 결정하며 손흥민과 세메뇨의 세대교체를 계획하고 있다. 마침 공격진 보강을 모색하는 뮌헨이 풍부한 분데스리가 경험을 지닌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 것. 사네의 이적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손흥민이 뮌헨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 보인다는 관측이다.


사진=해리 케인 인스타그램·논스톱 풋볼 페이스북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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