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푹 빠졌다. 아스톤 빌라는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 공격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맨유 골칫덩이→빌라 사랑둥이’ 에메리 감독, 레시포드에 무한 애정 표현…“내가 바라는 것은 래시포드의 미소”

스포탈코리아
2025-04-09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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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푹 빠졌다.
  • 아스톤 빌라는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 특히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 공격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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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푹 빠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에메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아스톤 빌라는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래시포드, 올리 왓킨스, 부바카르 카마라, 마르코 아센시오 등 모든 선수가 조화를 이뤄 팀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 공격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부진한 실력으로 점점 입지를 잃은 래시포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함께 불성실한 태도로 맨체스터 더비 경기에서 명단 제외되기도 했다.

2월, 맨유를 떠나 아스톤 빌라에서 잔여 경기를 치르게 된 래시포드는 데뷔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첼시전 2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좋은 모습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UEFA 챔피언스리그서도 이어졌다.


16강전부터 참여한 래시포드는 2경기에 나서 1개 도움을 올렸다.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에메리 감독은 “래시포드는 좋은 사람이고 겸손하며 아주 프로의식이 강한 선수다. 팀 동료들과도 잘 지내고 있고 자기관리를 아주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래시포드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경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를 인격적으로 완성시켜야 비로소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래시포드의 성장 과정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며 칭찬을 남겼다.

추가로 “래시포드는 지금 두 가지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왼쪽 윙어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스트라이커에 더 가깝다. 래시포드의 장점을 어떻게 하면 더 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에메리는 레시포드가 웃으며 경기하는 모습이 자신이 바라는 모습이라 밝히기도 했다.


사진=아스톤빌라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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