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낙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최근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건 로저스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올 시즌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맨체스터 시티, 더 브라위너 대체자 낙점..."과르디올라, 옛 제자와 재결합 원해"→'관건은 복귀 의지'

스포탈코리아
2025-04-10 오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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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낙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최근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건 로저스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 올 시즌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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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낙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최근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모건 로저스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22세의 미드필더는 과거 맨시티 선수로 활약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서 로저스는 1군 선수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그가 맨시티로 복귀하는 결정을 주저하고 있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아스톤 빌라는 로저스를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순항하면서 자신감 또한 충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는 올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서 기량을 만개했다.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1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재 아스톤 빌라는 리그 31경기에서 14승 9무 8패(승점 51)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UCL 무대에선 8강에 진출한 상태다. 이미 구단 체급이 상당 부분 올라와 있기에 핵심 선수를 매각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케빈 더 브라위너와 결별을 확정 지은 맨시티가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난항을 겪게 됨에 따라 로저스 영입에 적극적이라는 게 현지 매체의 주장이다.

올 시즌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여기엔 중원의 저조한 퍼포먼스가 한 몫 했다. 더욱이 내년 시즌 더 나을 것이라고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맨시티 소속 미드필더는 대부분 나이가 많다. 더 브라위너를 필두로 베르나르도 실바, 마테오 코바치치, 로드리 등은 모두 조만간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자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02년생 리그 적응이 필요 없는 로저스의 존재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군침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사진=모건 로저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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