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 왼쪽 출백 데스티니 우도기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토트넘은 우도기를 핵심 선수로 분류했지만, 맨시티는 그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 올 시즌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래 최악의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 왼쪽 출백 데스티니 우도기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 (한국시간)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맨시티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 새로운 풀백을 영입할 예정이다. 현재 우도기를 최종 영입 후보 명단에 추가했다. 거래가 쉽진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우도기를 핵심 선수로 분류했지만, 맨시티는 그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올 시즌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래 최악의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 31경기에서 15승 7무 9패(승점 52)로 6위에 그치고 있다. 현재 추이라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지 못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여기엔 지난 수년 동안 이적시장을 소홀히 보낸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매 시즌 거의 모든 대회에서 살아남은 탓에 선수단의 피로도가 상승하며 과부하에 걸렸으나 영입은 최소화했다.

결국 맨시티의 스쿼드는 불균형을 이뤘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스몰 스쿼드' 유지에 대한 고집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수를 확보하는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올겨울 비토르 헤이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니코 곤잘레스, 오마르 마르무쉬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으나 만족하긴 이르단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전문 풀백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다행히 구단 또한 팀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 등에 따르면 맨시티의 새로운 이사로 취임한 우고 비아나는 오랜 시간 우도기를 주시하며 영입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풀백 우도기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헬라스 베로나, 우디네세 칼초 등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했고 지난 시즌 이후 토트넘의 주전 풀백으로 올라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이언 세세뇽, 세르히오 레길론 등 경험이 풍부한 자원들이 있었음에도 우도기를 1옵션으로 내정한 후 손흥민과 함께 왼쪽 측면에 내세우고 있다.
사진=데스티니 우도기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 (한국시간)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맨시티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 새로운 풀백을 영입할 예정이다. 현재 우도기를 최종 영입 후보 명단에 추가했다. 거래가 쉽진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우도기를 핵심 선수로 분류했지만, 맨시티는 그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올 시즌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래 최악의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 31경기에서 15승 7무 9패(승점 52)로 6위에 그치고 있다. 현재 추이라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지 못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여기엔 지난 수년 동안 이적시장을 소홀히 보낸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매 시즌 거의 모든 대회에서 살아남은 탓에 선수단의 피로도가 상승하며 과부하에 걸렸으나 영입은 최소화했다.

결국 맨시티의 스쿼드는 불균형을 이뤘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스몰 스쿼드' 유지에 대한 고집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수를 확보하는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올겨울 비토르 헤이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니코 곤잘레스, 오마르 마르무쉬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으나 만족하긴 이르단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전문 풀백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다행히 구단 또한 팀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 등에 따르면 맨시티의 새로운 이사로 취임한 우고 비아나는 오랜 시간 우도기를 주시하며 영입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풀백 우도기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헬라스 베로나, 우디네세 칼초 등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하며 성장했고 지난 시즌 이후 토트넘의 주전 풀백으로 올라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라이언 세세뇽, 세르히오 레길론 등 경험이 풍부한 자원들이 있었음에도 우도기를 1옵션으로 내정한 후 손흥민과 함께 왼쪽 측면에 내세우고 있다.
사진=데스티니 우도기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