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반 다이크의 긍정적인 재계약 소식이 들어왔지만, 함께 벽을 세울 짝꿍을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90min은 9일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그러나 영국 매체 더 타임즈에 따르면 코나테는 그 두 배 이상인 20만 파운드(약 3억 7,755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주급 8만 파운드→20만 파운드↑’ 코나테, 돈 때문에 재계약 거부! 대체자로 03년생 구단 유망주 고려

스포탈코리아
2025-04-11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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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버질 반 다이크의 긍정적인 재계약 소식이 들어왔지만, 함께 벽을 세울 짝꿍을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영국 매체 90min은 9일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 그러나 영국 매체 더 타임즈에 따르면 코나테는 그 두 배 이상인 20만 파운드(약 3억 7,755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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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버질 반 다이크의 긍정적인 재계약 소식이 들어왔지만, 함께 벽을 세울 짝꿍을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90min’은 9일 “리버풀은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다만 선수는 현재 임금의 2배 이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코나테는 이번 시즌 반다이크의 든든한 주전 파트너로서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다음 시즌도 순조롭게 리버풀 주전 수비에 이름 올리는가 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걸림돌이 된 것은 임금 문제다.

리버풀은 최근 반다이크와 순조롭게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딘 하위선과 같은 중앙 수비수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았다. 하지만 코나테는 자신이 현재 받는 주급의 두 배 이상을 요구했다.


지난 2월(한국시간)부터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가 코나테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코나테는 “내 몸값을 올리려고 언론플레이 하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내 에이전트가 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처리할 것”이라며 이적설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코나테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넘어오며 맺은 계약이 곧 만료된다. 코나테는 현재 8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영국 매체 ‘더 타임즈’에 따르면 코나테는 그 두 배 이상인 20만 파운드(약 3억 7,755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사태와 같이 주전선수가 자유계약(FA)으로 이탈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 한다. 이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선수가 지렐 콴사다. 콴사는 2003년생으로 올해 22살이다. 2008년 리버풀 유소년팀에 입단해 2023년까지 15년을 버텨냈다. 그리고 2023년 1군 데뷔와 동시에 브리스톨 로버스 FC로 임대를 다녀왔다.

아직 리버풀에서 출전 시간이 적어 적절한 활용법을 찾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콴사가 터져준다면 리버풀을 추가 지출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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