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하파엘 레앙(25)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번 여름 공격진 영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매우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밀란에 맹활약 중인 레앙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 미쳤다! ‘제2의 호날두’ 1,641억 원 투자해 품는다→호나우지뉴가 극찬한 ‘슈퍼 크랙’

스포탈코리아
2025-04-11 오후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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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AC 밀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하파엘 레앙(25)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번 여름 공격진 영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매우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밀란에 맹활약 중인 레앙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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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아스널이 공격진 보강에 박차를 가할 모양이다. AC 밀란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하파엘 레앙(25)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번 여름 공격진 영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매우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밀란에 맹활약 중인 레앙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아스널은 레앙의 이적 자금으로 1억 유로(1,641억)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앙은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11월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그는 무려 윙어와 스트라이커 둘 다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며, 188cm 81kg의 다부진 피지컬의 소유자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환상적인 드리블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레앙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린 나이에 부담을 짊어지고 증명해 내기엔 쉽지 않았다. 결국 경험을 쌓기 위해 지난 2018/19시즌 LOSC 릴로 이적을 감행했다. 이는 최고의 선택이 됐다. 26경기 8골 3도움 올리며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레앙에게 유럽 유수의 구단들은 관심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결국 밀란이 2019년 8월 2,800만 유로(약 458억 원)을 투자해 레앙을 품었다.

밀란의 기대에 레앙은 제대로 부응했다. 19세라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완벽한 면모를 보여줬다. 첫 시즌에만 33경기 6골 2도움 작렬하며 이름을 떨쳤다.


밀란에서 레앙은 ‘크랙형 선수’로 거듭났다. 매 경기 최고의 폼을 선사해 밀란의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현재까지 밀란에서만 여섯 시즌을 소화하며 256경기 68골 42도움을 뽑아내고 있다.

레앙을 두고 ‘전설’ 호나우지뉴 역시 “레앙는 내 조언이 필요 없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러한 레앙은 아스널의 구미를 당기게 하기 충분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새로이 부임한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가 직접 레앙의 영입을 추진 중이며 레앙 역시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아스널포커스 유튜브 캡처, 사포 데스포르토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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