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와 SSC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공식 협상이 시작된 것은 아니나 물밑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덴마크 국적의 호일룬은 코펜하겐과 SK 슈투름 그라츠를 거쳐 지난 2022년 여름 아탈란타 BC에 둥지를 틀었고, 입단 첫 시즌(2022/23) 42경기 16골 7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호일룬의 경우 원금 회수가 어렵다면 임대라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돈 낭비' 맨유, 업보 돌려받는다…'1200억+20G 무득점' FW 매각 결단→"안 팔리면 임대라도"

스포탈코리아
2025-04-11 오후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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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벤투스와 SSC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공식 협상이 시작된 것은 아니나 물밑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 덴마크 국적의 호일룬은 코펜하겐과 SK 슈투름 그라츠를 거쳐 지난 2022년 여름 아탈란타 BC에 둥지를 틀었고, 입단 첫 시즌(2022/23) 42경기 16골 7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 특히 호일룬의 경우 원금 회수가 어렵다면 임대라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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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결국 '갱생 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호일룬이 세리에 A로 복귀할 수 있다. 유벤투스와 SSC 나폴리가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며 "공식 협상이 시작된 것은 아니나 물밑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덴마크 국적의 호일룬은 코펜하겐과 SK 슈투름 그라츠를 거쳐 지난 2022년 여름 아탈란타 BC에 둥지를 틀었고, 입단 첫 시즌(2022/23) 42경기 16골 7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듬해 여름 최전방 공격수 부재로 골머리를 앓던 맨유가 호일룬을 품었다. 이적료는 무려 7,390만 유로(약 1,210억 원). 맨유가 호일룬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다. 호일룬은 2023/24시즌 43경기 1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4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리는 등 2%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 2024/25시즌에는 42경기 8골 4도움에 그치며 후벵 아모링 감독의 눈 밖에 났다.

맨유가 리암 델랍(입스위치 타운),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 등 다양한 공격수와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호일룬은 조슈아 지르크지와 더불어 짐을 쌀 전망이다. 불행 중 다행히도 일부 세리에 A 구단이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호일룬의 경우 원금 회수가 어렵다면 임대라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9일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대로 호일룬을 매각할 것"이라며 "그는 더 이상 아모링 감독의 계획에 포함돼있지 않다. 완전 이적이 어렵다면 임대 또한 검토할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호일룬의 세리에 A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로마노 기자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벤투스는 호일룬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그를 아탈란타 시절부터 눈여겨 봐왔다"고 밝혔다.


사진=풋볼365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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