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미키 판더펜(23·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전트 호세 포르테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암시하는듯한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포르테스는 판더펜이 빅클럽으로 이적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말하며 그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 이 중에서도 판더펜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미키 판더펜(23·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전트 호세 포르테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암시하는듯한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포르테스는 판더펜이 빅클럽으로 이적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말하며 그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테스는 판더펜을 비롯해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리버풀),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본머스)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보유한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각 소속팀 입장에서는 애석하게도 판더펜과 클라위버르트의 경우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판더펜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도 그럴법한 것이 토트넘은 올 시즌 전례 없는 부진에 허덕이며 비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수위급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판더펜으로서는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것이 이롭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5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 위의 클럽'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선수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마침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등의 잦은 부상으로 센터백 보강까지 절실한 상황이니 판더펜에게는 절호의 기회인 셈.
포르테스는 10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을 도울 방법을 알고 있다. 판더펜은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뛸 자질을 갖췄다. 구단 역시 그와 같은 재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폴렌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판더펜은 VfL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23년 여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입단 첫 시즌(2023/24) 41경기 1골 3도움으로 적응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고, 올 시즌 16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장기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팀토크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포르테스는 판더펜이 빅클럽으로 이적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말하며 그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테스는 판더펜을 비롯해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리버풀),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본머스)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보유한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각 소속팀 입장에서는 애석하게도 판더펜과 클라위버르트의 경우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판더펜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도 그럴법한 것이 토트넘은 올 시즌 전례 없는 부진에 허덕이며 비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수위급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판더펜으로서는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는 것이 이롭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5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 위의 클럽'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선수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마침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등의 잦은 부상으로 센터백 보강까지 절실한 상황이니 판더펜에게는 절호의 기회인 셈.
포르테스는 10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을 도울 방법을 알고 있다. 판더펜은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뛸 자질을 갖췄다. 구단 역시 그와 같은 재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폴렌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판더펜은 VfL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23년 여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입단 첫 시즌(2023/24) 41경기 1골 3도움으로 적응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났고, 올 시즌 16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장기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팀토크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