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 소속 블라호비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라며 매각 준비가 끝났다.
- 블라호비치는 2000년생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 소속 블라호비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라며 "매각 준비가 끝났다. 블라호비치의 소속팀은 이적료 5,0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받고 그를 떠나보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2000년생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FK 파르티잔에서 유소년 선수로 활약했고 2015/16 시즌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그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잠재력을 뽐냈다. 데뷔 시즌 18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만들어냈다.
차세대 '월드클래스 9번'으로 발돋움한 블라호비치를 향한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은 당연했다. 2017/18 시즌 고심 끝에 택한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피오렌티나였다.

첫 시즌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본격적으로 주전 공격수로 입지를 굳힌 건 2020/21 시즌이다. 해당 시즌 블라호비치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의 애용을 받으며 40경기 2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은 이듬해에도 계속됐다. 블라호비치는 24경기에서 20골 2도움을 터트리며 폭발했다.
그러자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가 영입 제안을 보냈다. 무려 7,000만 유로(약 1,131억 원) 수준의 대형 오퍼였다. 결국 블라호비치는 더 큰 꿈을 이유로 2022년 1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까지 활약만 놓고 볼 때 아쉬운 결정이 되어가고 있다. 통산 138경기에 출전해 55골 1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엔 37경기 14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리그로만 한정할 경우 25경기 9골 4도움에 그치고 있다.
저조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당초 유벤투스의 계획은 재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블라호비치는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와중에 새로운 조건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유력한 행선지로 맨유가 꼽히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유벤투스와 블라호비치의 계약 연장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적을 전망했다. 다만 아스널 등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과의 경쟁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맨유 엠파이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 소속 블라호비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라며 "매각 준비가 끝났다. 블라호비치의 소속팀은 이적료 5,000만 유로(약 810억 원)를 받고 그를 떠나보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2000년생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FK 파르티잔에서 유소년 선수로 활약했고 2015/16 시즌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그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잠재력을 뽐냈다. 데뷔 시즌 18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을 만들어냈다.
차세대 '월드클래스 9번'으로 발돋움한 블라호비치를 향한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은 당연했다. 2017/18 시즌 고심 끝에 택한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피오렌티나였다.

첫 시즌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다. 본격적으로 주전 공격수로 입지를 굳힌 건 2020/21 시즌이다. 해당 시즌 블라호비치는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의 애용을 받으며 40경기 21골 3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은 이듬해에도 계속됐다. 블라호비치는 24경기에서 20골 2도움을 터트리며 폭발했다.
그러자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가 영입 제안을 보냈다. 무려 7,000만 유로(약 1,131억 원) 수준의 대형 오퍼였다. 결국 블라호비치는 더 큰 꿈을 이유로 2022년 1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까지 활약만 놓고 볼 때 아쉬운 결정이 되어가고 있다. 통산 138경기에 출전해 55골 1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엔 37경기 14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리그로만 한정할 경우 25경기 9골 4도움에 그치고 있다.
저조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당초 유벤투스의 계획은 재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블라호비치는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와중에 새로운 조건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유력한 행선지로 맨유가 꼽히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유벤투스와 블라호비치의 계약 연장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적을 전망했다. 다만 아스널 등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과의 경쟁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맨유 엠파이어,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