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전 수장인 안토니오 콘테(55)가 애제자를 원한다.
-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 토트넘이 데얀 클루셉스키(24) 나폴리 이적 소식에 7,000만 파운드(1,323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 매체는 클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원하면 7,0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전 수장인 안토니오 콘테(55)가 애제자를 원한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 “토트넘이 데얀 클루셉스키(24) 나폴리 이적 소식에 7,000만 파운드(1,323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클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원하면 7,0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참한 시즌을 보냈고, 그 결과 엔제 포스테코글루(59)는 경질 위기에 처했다. 대부분 선수들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클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보기 드물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콘테가 친정팀을 괴롭히려 한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설에 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클루셉스키는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지난 13일 토트넘이 2-4로 패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 교체 출전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15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리그 순위로는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매체는 “토트넘이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UEFA 유로파리그 우승뿐이다. 만약,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한다면, 몇몇 선수들이 이번 여름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클루셉스키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충격 결별을 전망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4월 9일)의 보도를 토대로 “콘테가 클루셉스키를 나폴리로 데려오길 희망한다. 그렇게 되면 토트넘에서 함께 했던 24세 클루셉스키와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릴리화이트 로즈 존 웬햄은 우리(토트넘 홋스퍼 뉴스)와 독점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클루셉스키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강조했다.
웬햄은 “클루셉스키는 우리 최고의 선수다. 따라서 그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도 우리가 힘든 시즌을 보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그를 팔아서는 안 된다. 클루셉스키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을 고려하면 토트넘은 7,000만 파운드(1,323억 원) 이상을 요구할 것이다. 그는 경험에 비해 아직 젊다. 지켜야 한다”고 동행을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클루셉스키를 잃을 여유가 없다. 토트넘에 힘든 시즌이었고, 올여름 북런던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따라서 레비가 클루셉스키는 놓아줄 여유가 없다. 그는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다음 시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토트넘이 돈에 눈이 멀어 어리석을 판단을 하지 않길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