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수비진에 뎁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리버풀 수비의 핵심인 이브라히마 코나테(25)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안필드 왓치는 16일(한국시간) PSG가 코나테 영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적신호 커졌다!’ 핵심 DF, 재계약 결국 무산...PSG 영입 총력 1,136억 원 투자에 ‘속수무책’

스포탈코리아
2025-04-16 오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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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수비진에 뎁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 리버풀 수비의 핵심인 이브라히마 코나테(25)를 노리고 있다.
  •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안필드 왓치는 16일(한국시간) PSG가 코나테 영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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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수비진에 뎁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리버풀 수비의 핵심인 이브라히마 코나테(25)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안필드 왓치’는 16일(한국시간) “PSG가 코나테 영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나테는 FC 소쇼몽벨리아르를 거쳐 2017년 7월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는데 성공했다. 코나테는 194cm 95kg의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했다. 빠른 주력과 더불어 강력한 몸싸움까지 뽐내며 분데스리가 무대를 호령했다.

네 시즌 간 활약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코나테는 지난 2021년 7월 리버풀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주장 버질 반 다이크와 환상의 조합을 선보이며 카라바오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각각 1회씩 들어 올리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올 시즌 역시 37경기 출전하며 리버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켜왔지만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체결에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코나테는 리버풀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7,800만 원)를 요구했다. 그러나 구단은 고액을 용인치 않았고 결국 협상은 난항에 빠졌다.


이에 PSG가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 역시 주장 마르퀴뇨스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자 새로운 대체자 찾기에 혈안이 됐다. 그러던 중 코나테가 레이더에 걸려들었다. PSG는 6,0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가 강력하게 관심을 표출하자 리버풀은 적신호가 커졌다. 이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며, 젊은 신예 자렐 콴사까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또한 반 다이크 역시 재계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뿐 공식적으로 체결되진 않았다.


코나테는 우선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프랑스 매체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빅클럽이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기쁘다. 일단 나는 이번 시즌 집중하고 전력을 다할 것이며 나머지는 에이전트에게 맡기겠다”고 이적설을 일단락 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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