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좁아진 입지엔 분명한 이유가 존재했다.
-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방출할 것이란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 실망 어린 시선이 반복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엔 지난 수년 동안 보여줬던 기량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좁아진 입지엔 분명한 이유가 존재했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보이홋스퍼'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이탈한 후 부진한 성적을 거듭하고 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방출할 것이란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엔 그의 공백이 커다랗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올 시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레전드 킨은 손흥민은 여전히 뛰어난 선수로 활약할 자질이 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용법에 문제가 있음을 짚었다. 손흥민은 원하는 만큼 자주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킨의 최신 인터뷰를 조명하며 토트넘과 손흥민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등을 언급했다. 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라며 "손흥민은 반복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예년처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어지간한 측면 윙어에겐 인생 시즌으로 불리기 충분한 생산력을 증명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출전하지 못한 경기가 있으나 리그 28경기에 나와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실망 어린 시선이 반복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엔 지난 수년 동안 보여줬던 기량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손흥민의 올 시즌을 평가하는 잣대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그를 거세게 비판하는 매체도 있고 옹호하는 여론도 있다.


토트넘 대선배는 후자 쪽이었다. 킨은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공격수다. 비록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팀 분위기가 저조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는 케인이 그리울 것이다. 둘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줬다. 케인의 이적은 손흥민에겐 큰 변화로 다가왔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올여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지 않길 바란다. 그는 구단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선수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관계가 이전 토트넘 감독들과 비교할 때 좋지 않은 듯하다. 이는 그가 손흥민을 계속해서 교체하는 이유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스퍼스웹,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보이홋스퍼'는 15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이탈한 후 부진한 성적을 거듭하고 있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방출할 것이란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엔 그의 공백이 커다랗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올 시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레전드 킨은 손흥민은 여전히 뛰어난 선수로 활약할 자질이 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용법에 문제가 있음을 짚었다. 손흥민은 원하는 만큼 자주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킨의 최신 인터뷰를 조명하며 토트넘과 손흥민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등을 언급했다. 킨은 "이번 시즌 토트넘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라며 "손흥민은 반복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예년처럼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어지간한 측면 윙어에겐 인생 시즌으로 불리기 충분한 생산력을 증명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출전하지 못한 경기가 있으나 리그 28경기에 나와 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실망 어린 시선이 반복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엔 지난 수년 동안 보여줬던 기량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손흥민의 올 시즌을 평가하는 잣대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그를 거세게 비판하는 매체도 있고 옹호하는 여론도 있다.


토트넘 대선배는 후자 쪽이었다. 킨은 "손흥민은 여전히 최고의 공격수다. 비록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팀 분위기가 저조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는 케인이 그리울 것이다. 둘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줬다. 케인의 이적은 손흥민에겐 큰 변화로 다가왔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올여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지 않길 바란다. 그는 구단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선수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관계가 이전 토트넘 감독들과 비교할 때 좋지 않은 듯하다. 이는 그가 손흥민을 계속해서 교체하는 이유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스퍼스웹,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