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동행을 이어간다.
- 미국 CBS 소속이자 축구계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17일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호날두가 가까운 시일 내 사우디 알 나스르와 재계약을 체결항 예정이라고 밝혔다.
- 16일 스페인 마르카는 올여름까지 알 나스르와 계약된 호날두가 2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동행을 이어간다.
미국 CBS 소속이자 축구계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17일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호날두가 가까운 시일 내 사우디 알 나스르와 재계약을 체결항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콥스는 “호날두의 계약은 이번 여름 끝날 예정이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1+1년으로, 재정적 세부 사항은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16일 스페인 마르카는 “올여름까지 알 나스르와 계약된 호날두가 2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불혹인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5경기에 출전해 32골을 터트렸다. 현재 프로 통산 934골로 1,000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2억 유로(3,227억 원)가 넘는 연봉을 받는다. 42세까지 뛸 경우 1,000골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카에 앞서 사우디 언론 알 하바르는 1일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재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구단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축구선수 타이틀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는 이미 구단 경영이나 코칭 분야 진출 계획이 없다. 전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 앤디 타운센드는 호날두가 은퇴한 후 렉섬을 구매해 헐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 롭맥 엘헤니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은퇴 후 축구계에 몸담지 않을 거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