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손흥민이 이미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속보] "이미 마지막 경기 치렀다"...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확인 부상 SON, 프랑크푸르트전 명단 제외→'방출될 가능성' (英 매체)

스포탈코리아
2025-04-17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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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손흥민이 이미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토트넘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 올 시즌 손흥민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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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손흥민이 이미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로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 소속 맥스 윌킨스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제외됐다. 그는 이미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라는 헤드라인을 내걸고 "손흥민은 목요일 경기를 위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UEL 4강을 위해 4월 17일 독일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구단은 분데스리가 팀을 상대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장 손흥민 없이 이뤄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그는 이미 토트넘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손흥민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범위를 리그로 한정할 경우 28경기에 나서 7골 9도움을 올렸다.


어지간한 측면 윙어에겐 만족스러울 수 있는 성적이다. 그러나 그가 지난 수년 동안 증명해 온 기량을 떠올릴 때 소위 말하는 '에이징 커브'가 찾아왔단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손흥민의 부진은 토트넘엔 더 없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리그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32경기에서 11승 4무 17패(승점 37), 15위에 그치고 있다. 그럼에도 반전의 기회는 하나 남아 있다. UEL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17년간 이어져 온 무관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잡고 4강에 오르는 게 급선무다. 와중에 달갑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해당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내용이다.

토트넘은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결장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며칠 전부터 훈련에 참여했다. 그러나 여전히 통증이 남아 있다. 손흥민의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독일 원정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은 1군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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