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레프트백인 밀로시 케르케즈(22·본머스)의 거취가 곧 결정될 예정이다.
-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케르케즈가 시즌 종료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 케르케즈는 지난 2023년 여름, AZ 알크마르를 떠나 본머스로 이적한 뒤 빠르게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레프트백인 밀로시 케르케즈(22·본머스)의 거취가 곧 결정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케르케즈가 시즌 종료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르케즈는 지난 2023년 여름, AZ 알크마르를 떠나 본머스로 이적한 뒤 빠르게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2023-24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적응했고, 올 시즌에는 3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주목받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복수의 빅클럽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특히 리버풀,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풀백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구단의 스포팅 디렉터 리처드 휴스는 과거 본머스 재직 당시 직접 케르케즈를 영입했던 인연이 있어 더욱 주목하고 있다. 현재 앤디 로버트슨과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장기적인 거취가 불투명한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맨시티 역시 좌우 풀백 보강을 고려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캄비아소와 함께 케르케즈를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으며, 수비진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레알 또한 부상이 잦은 페를랑 멘디와 기대에 못 미친 프란 가르시아를 대체할 자원을 찾고 있으며, 케르케즈를 유력한 영입 후보로 올려놓은 상태다.

이처럼 복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케르케즈는 시즌 종료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케르케즈는 본머스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있지만, 지난달 인터뷰에서 "최고의 팀에서 뛰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꿈"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하며, 선수 측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케르케즈는 지난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4-25 FA컵 5라운드에서 화를 이기지 못한 마테우스 쿠냐에게 폭행을 당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S 페이스북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케르케즈가 시즌 종료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르케즈는 지난 2023년 여름, AZ 알크마르를 떠나 본머스로 이적한 뒤 빠르게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2023-24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적응했고, 올 시즌에는 36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전체에서 주목받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복수의 빅클럽들이 영입전에 뛰어들었고 특히 리버풀,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풀백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구단의 스포팅 디렉터 리처드 휴스는 과거 본머스 재직 당시 직접 케르케즈를 영입했던 인연이 있어 더욱 주목하고 있다. 현재 앤디 로버트슨과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장기적인 거취가 불투명한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맨시티 역시 좌우 풀백 보강을 고려 중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캄비아소와 함께 케르케즈를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으며, 수비진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레알 또한 부상이 잦은 페를랑 멘디와 기대에 못 미친 프란 가르시아를 대체할 자원을 찾고 있으며, 케르케즈를 유력한 영입 후보로 올려놓은 상태다.

이처럼 복수의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케르케즈는 시즌 종료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케르케즈는 본머스와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있지만, 지난달 인터뷰에서 "최고의 팀에서 뛰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꿈"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하며, 선수 측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케르케즈는 지난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4-25 FA컵 5라운드에서 화를 이기지 못한 마테우스 쿠냐에게 폭행을 당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S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