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 앞선 언급처럼 손흥민은 올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 이는 그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구단과 새로운 조건에 합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주로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회담을 가진 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의 퇴출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무대에 오르며 17년 만의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팀에 헌신한 그를 위한 큰 보상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손흥민은 올 시즌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를 고려할 때 그는 이번 시즌 확실히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 사이, 윌손 오도베르 등 젊은 선수 들은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자신감이 크게 떨어진 듯한 인상을 남겼다"라고 강조했다.
앞선 언급처럼 손흥민은 올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는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그간 선보인 수준 높은 기량과 빼어난 몸 관리 등을 토대로 나온 평가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객관적인 지표 만을 놓고 볼 때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토트넘과 결별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그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구단과 새로운 조건에 합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양측 가운데 어느 쪽도 재계약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그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연결됐고 지난 수년 동안 손흥민을 주시해 온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선 토트넘과 손흥민이 시즌이 모두 끝난 후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대화를 주고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토트넘에겐 올 시즌 전체 향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요한 매치업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유와 2024/25 시즌 UEL 결승전을 치른다. 올 시즌 리그 및 자국 컵대회를 그르친 토트넘이 여론을 달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부상에서 복귀해 UEL을 위해 모든 것을 비치겠다고 공헌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갑지 않은 통계가 전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 소속 맷 로 기자는 19일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는 경기에서 토트넘이 더 높은 승률을 보인다. 그럼에도 그는 반드시 선발 출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손흥민이 출전한 45경기에서 토트넘은 승률 40%를 보였다. 반면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선 53.9%의 승률을 가져갔다. 단 이는 표본이 적으며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당시 상당수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등이 함께 이탈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로 토트넘 관련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회담을 가진 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의 퇴출을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무대에 오르며 17년 만의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도 부상에서 돌아왔다.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팀에 헌신한 그를 위한 큰 보상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손흥민은 올 시즌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를 고려할 때 그는 이번 시즌 확실히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 사이, 윌손 오도베르 등 젊은 선수 들은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자신감이 크게 떨어진 듯한 인상을 남겼다"라고 강조했다.
앞선 언급처럼 손흥민은 올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다만 이는 손흥민이라는 선수가 그간 선보인 수준 높은 기량과 빼어난 몸 관리 등을 토대로 나온 평가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객관적인 지표 만을 놓고 볼 때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토트넘과 결별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그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구단과 새로운 조건에 합의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양측 가운데 어느 쪽도 재계약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는 그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연결됐고 지난 수년 동안 손흥민을 주시해 온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선 토트넘과 손흥민이 시즌이 모두 끝난 후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대화를 주고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토트넘에겐 올 시즌 전체 향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요한 매치업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유와 2024/25 시즌 UEL 결승전을 치른다. 올 시즌 리그 및 자국 컵대회를 그르친 토트넘이 여론을 달래고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부상에서 복귀해 UEL을 위해 모든 것을 비치겠다고 공헌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갑지 않은 통계가 전해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 소속 맷 로 기자는 19일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는 경기에서 토트넘이 더 높은 승률을 보인다. 그럼에도 그는 반드시 선발 출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손흥민이 출전한 45경기에서 토트넘은 승률 40%를 보였다. 반면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선 53.9%의 승률을 가져갔다. 단 이는 표본이 적으며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당시 상당수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등이 함께 이탈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